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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1위' 美 성큼 따라붙는 中...10년 새 투자 규모 11배↑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세계 R&D투자 상위 2000대 기업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미국이 기업 수와 투자액 모두 1위를 유지했다. 투자액은 같은 기간 1910억 유로에서 5319억 유로로 2.8배 규모로 늘었다. 중국은 2000대 기업에 포함된 R&D 투자 상위 기업 수가 10년 새 119개에서 524개로 늘었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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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카카오도 "딥시크 사용 금지"…기업 보안 우려 확산
공지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사내망에서 딥시크를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딥시크의 보안 안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직원 개인 PC를 이용해서도 딥시크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권고했다. 원전 기술을 다루는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일 사내 업무망에 '중국 AI 서비스 딥시크 사용 금지'라는 제목의 공문을 게시했다. 한수원은 공문에서 "회사 자료 및 개인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회사 보안 정책에 따라 업무 목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며 "사적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 환경에서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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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운동장 망친 운전자 누구길래…"잔디 있는지 몰랐다" 자수
15억원을 들여 설치한 인조잔디 운동장을 차량으로 난폭하게 질주한 운전자가 엿새 만에 학교 측에 사과하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해당 운동장은 15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들어오면 안 된다는 현수막도 걸어놨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운전할 때 술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 측으로부터 정확한 피해 규모를 전달받으면 고의성 등을 따져 입건해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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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옥 갈 각오로 만들었다"…'JSA' 퀴어영화 될 뻔한 사연
‘JSA’의 CJ ENM 비저너리 선정을 기념해 마련한 이 행사엔 박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58), 이병헌(55), 이영애(54), 김태우(54) 등 주연 배우가 "25년만에 완전체"(이영애)로 뭉쳤다. 특히 ‘JSA’는 "한국영화계에서 감독의 예술적 비전과 상업적 확장성을 겸비한 작품들이 만들어지는 동력이 된 작품"(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부장)으로 평가받는다. ‘JSA’ 이후 옴니버스 단편 ‘쓰리, 몬스터’(2004)을 거쳐 최근 촬영을 마친 올해 개봉 예정작 ‘어쩔수가없다’까지 박 감독과 인연을 맺어온 이병헌은 ‘JSA’를 "처음 ‘흥행배우 이병헌입니다’ 인사할 수 있었던 첫 번째 영화"로 돌아봤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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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5.5만명 돌파…전한길도 가입한 '尹국민변호인단' 뭐길래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5일 오전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에 가입한 유명 한국사 강사 전한길(55)씨의 가입 인사 글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3일부터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를 열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장외 여론전에 나섰다.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에는 "누군가와 미리 짜여진 결론을 위한 헌법재판소의 졸속 심리" "투표자 숫자 검증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증거" "원님 재판보다 못한 대통령 탄핵심판" 등의 내용이 담긴 대통령 변호인단 입장문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2025.02.0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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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1.4% 김문수 20.3%…국힘 43.7% 민주 39.7% [에이스리서치]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야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우세하다는 결과가 5일 나왔다.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이 대표가 41.4%, 김 장관이 20.3%로 나타났다. 김 장관은 직전 조사인 12월 5주 차 대비 10.3%포인트(p) 상승했다.
2025.02.0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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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홍콩발 국제소포 반입 차단 하루만에 "다시 접수"
미국이 중국·홍콩발 국제 소포 반입을 차단했다가 하루 만에 재개했다. 앞서 USPS는 전날 중국 및 홍콩에서 들어오는 국제 소포 배송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차단 조치로 그간 미국에서 초저가 물량 공세로 사업 기반을 넓혀온 중국 온라인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하루 만에 이 같은 결정은 철회됐다.
2025.02.0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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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CIA도 건드렸다…"전 직원에 조기퇴직 제안" 파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정부 효율성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미 중앙정보국(CIA)이 전 직원에게 조기 퇴직을 제안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CIA가 조기 퇴직을 선택한 직원들에게 8개월간의 급여와 복리후생을 제공키로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연방정부 인력감축 방침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WSJ는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 제안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제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조직을 떠나 다른 일자리를 찾으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고 전했다.
2025.02.0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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