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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습 50대男 실탄 맞고 사망…'공소권 없음' 사건 종결 광주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가 총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찰은 피의자의 사인과 범행 정황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26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A씨(51)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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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탄 쏴도 흉기 휘둘렀다…새벽 금남로 울린 총성 세발, 무슨일 B경감과 함께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했으나 두꺼운 외투에 막혀 작동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은 A씨를 발견했으나 곧바로 흉기 공격을 당했다. A씨는 경찰관들을 보자 곧바로 종이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들어 경찰관들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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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탄핵 불발에…野, '방통위 의결 최소 3인' 법개정 강행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과 국무회의를 거쳐 공표되면,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 중인 현재 방통위는 사실상 마비된다. 윤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이 위원장은 국회 추천 위원 3인이 공석인 상태에서 2인 체제로 한국방송공사(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했었다. 이 위원장의 탄핵 심판에서 4명의 헌재 재판관이 "방통위법에서 의사정족수와 관련한 별도의 명문 규정을 두지 않은 만큼, 상임위원 2인 의결은 법적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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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최후진술에 與잠룡 '동상이몽'…洪 "진정성" 吳 "무리수" 대표적인 반탄파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저녁 윤 대통령이 최후진술을 마치자 페이스북에 "임기를 단축해 개헌과 정치개혁을 하겠다는 말씀도, 어느 정파와도 대화와 타협을 하겠다는 말씀도 진정성이 보였다"며 "탄핵이 기각 될 수 있는 최종 진술로 보인다"고 썼다. 헌법재판소를 찾아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을 지켜 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26일 YTN라디오서 "야당의 국정 마비와 안보와 경제 상황에 대한 대통령의 위기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됐다"며 "국민들이 대통령의 진심을 알 수 있었던 진술이었다"고 평가했다. 안철수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임기 단축 개헌을 하겠다는 선언이 돋보인다"면서도 "헌재의 어떤 결정도 따른다는 뜻을 밝히지 않았고, 통합과 화해의 메시지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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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김계리 "난 14개월 딸 둔 아기 엄마…계몽됐다" 윤석열 대통령 측 최연소 법률 대리인인 김계리 변호사(41·사법연수원 42기)가 25일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 비상계엄 선포는 야당 폭거에 맞선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면서 "저는 계몽됐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 "저는 14개월 딸을 둔 아기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민주당 대표)은 지난 21일 민주노총을 찾아가 탄핵사태 때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감사해 했다"며 "(윤 대통령은) 민주당의 일당독재 파쇼 행위에 대해 국민들에게 현재 상황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호소의 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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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계엄 때 아무도 없는데 혼자 월담? 해괴한 소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 울타리 월담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측이 '아무도 없는데 스스로 월담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해괴한 소리"라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이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이 계엄 당시 국회 울타리를 월담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아무도 없는데 혼자 스스로 월담했다"고 주장했다. (계엄 당시) 제가 (국회에) 도착하던 순간에 차로 국회에 들어가려고 했더니 경찰이 문을 막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장면"이라며 "우연히 아내가 촬영한 사진에 '11시 6분'이라는 시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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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지마' 마음 고치는 AI…침 뱉을 '용기' 드립니다 이 회사 석정호(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표는 "진단 정확도는 95% 이상이다"라며 "보통 학계에선 의사의 우울증 진단 정확도를 85% 정도로 보고 있는데, 이보다 높다"고 말했다. ◆기술이 마음도 치료할 수 있을까 ? =우울 테크의 영역은 우리 몸 곳곳의 신호를 포착해 진단하는 기술에서 아픈 마음을 치료하는 기술로 확장하고 있다. 20년 넘게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전 교수는 "우울 장애를 겪는 환자의 기억과 감정을 좋은 기억으로 덮어 자연스럽게 망각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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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권역외상센터 야간·휴일 응급수술 불가…"마취의사 없어" 365일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한 권역외상센터 일부에서 의사 부족으로 야간과 휴일 응급수술이 중단됐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서울의 유일한 권역외상센터에서 최근 마취과 의사들의 당직이 어려워지면서 비상시 응급수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본원 소속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이 병원 측에 당직 근무가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해 서울권역외상센터의 야간·휴일 외상환자 수술에 일부 어려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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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트럼프, 돈 뿌리는 머스크…'가자지구 개발' AI 영상 공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가자지구를 장악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이주시킨 뒤 '중동판 리비에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히자 아랍권과 국제사회가 일종의 '인종 청소'라며 비판을 쏟아냈음에도 자기 뜻을 밀어붙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대로 가자지구를 개발할 경우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를 보여준다. '트럼프 가자'라는 이름이 붙은 리조트 수영장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수영복 차림으로 칵테일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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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젤렌스키, 28일 미국서 광물협정 서명” 슈미할 총리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광물협정 초안을 승인할 것"이라며 "(미국·우크라이나) 두 정상은 광물협정을 미국의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과 어떻게 연결할지를 합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금요일(28일) 미국에 온다고 들었다"며 "젤렌스키는 나와 함께 광물협정에 서명하고 싶어한다. 미국의 거듭된 압박에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광물협정 체결이 임박했지만 이를 통해 전략물자인 희토류를 대량으로 확보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구상이 실현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