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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4호골' 대전, 수적 열세에도 대구 꺾고 선두 등극
2연승을 달린 대전(3승1패·승점 9)은 대구(2승1무1패·승점 7)를 끌어 내리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대전은 또 대구전 상대 전적에서 지난 시즌 2승 2무를 포함해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이어갔다. 개막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리던 대구는 시즌 첫 패를 당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2025.03.0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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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제주항공권 동났대요"…명절도 아닌데 무슨 일
집계가 확정된 올 1월 제주지역 관광객은 98만4715명으로, 전년 동월 105만4690명보다 6.6% 감소했다. 1월 제주지역 관광객이 100만명을 밑돈 것은 코로나19 유행기인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기간 연도별 1월 제주지역 관광객이 2022년엔 117만802명, 2023년엔 103만2565명 등 100만명을 넘었다.
2025.03.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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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잔병치레 이유 있다…실내 환기 몇 번, 언제 하나요?
충분한 수면과 식사로 면역력 증강 다만 이 시기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일교차, 꽃가루와 미세먼지 증가 등으로 우리 몸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겨울철 기승을 부렸던 감기 바이러스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면역이 떨어진 틈을 타 우리를 공격하기도 하고, 꽃가루의 경우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결막염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미세먼지나 알레르기 요인이 될 꽃가루, 오염 물질이 묻은 손으로 눈이나 피부를 만질 경우 결막염이나 피부염, 심한 경우 호흡기 증상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외출 후 귀가 시에는 반드시 손과 얼굴, 몸을 씻어야 하고 외출복에도 오염원이 묻어 있을 수 있어 깨끗하게 털어주거나 베란다 등에 분리 관리하여 오염원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생활화되어야 할 것이다.
2025.03.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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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탄 유모차 끌고 철로 무단횡단…철부지 엄마 영상 공개
벨기에에서 한 여성이 유모차를 끌고 철도 선로 위를 건너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열차 선로를 유모차를 끌고 건너가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인프라벨 측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많은 사람이 얼마나 빨리 기차가 도착하는지 간과하고 있다"고 했다.
2025.03.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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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헌재, 尹 탄핵심판 변론 다시해야…증거채택에 문제"
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판결선고 일정에 맞추느라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일정을 무리하게 진행해 왔다는 국민의 깊은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변론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헌재는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 불공정한 재판 진행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이는 일부 재판관의 공공연한 이념 편향성이 그 원인이라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헌정사에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변론를 다시 시작할 것을 요구한다"며 "공수처의 불법적인 수사에 관련된 증거를 탄핵의 증거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대통령의 불법 구속 기간 중에 오락가락 말을 바꾼 허위 증언자가 있는지 다시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2025.03.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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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끝난 코인노래방서 붙어있는 중년 男女…자세히보니 충격
한 중년 남녀가 무인 코인노래방에서 외부 음식과 술을 먹은 것도 모자라 성 행위를 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노래방 곳곳에도 '외부 음식 반입 금지', '주류 반입 금지'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중년 남녀는 이를 무시한 채 다시 40분을 결제한 뒤 술을 마시며 노래방을 이용했다. A씨는 "어린 분들이 혈기 왕성한 시기에 그랬다면 이해라도 해보겠는데, 나이도 지긋하신 분들이 숙박업소 가면 될 텐데 굳이 낮에 학생들도 이용하는 코인노래방에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게 이해되지 않고 괘씸하다"며 "이들이 매장을 나가면서 자동문을 강제 개방해 수리 비용까지 발생했다"고 말했다.
2025.03.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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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尹 구속할 사유 소멸돼"…'김재규 사건 재심' 언급했다
"윤 대통령의 구속 기간 만료 시기는 1월 26일 오전 9시 7분쯤인데 기소 시기는 구속기간 만료 시기를 도과한 1월 26일 오후 6시 52분쯤이었다"고 설명했다. 1월 15일 오전 10시 33분 체포된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 만료 시기는 기본적으로 1월 24일 자정까지였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걸린 33시간 7분을 구속기간에 불산입할 때 ‘일수’(검찰 측)로 넣느냐, ‘분 단위’(윤 대통령 측)로 넣느냐가 쟁점이었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불산입 시간은 33시간 7분이고 체포적부심은 불산입 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데도 검찰이 구속기간을 3일 연장하면서 추가 구속 기간을 38시간 넘게 넘기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했다.
2025.03.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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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尹대통령 구속 취소…헌재 탄핵심판에 영향 미칠까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후 51일 만에 구속취소 결정을 받았지만 이 결정이 선고를 앞둔 탄핵심판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법률가들 사이에서 우세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 지귀연)는 7일 윤 대통령 구속취소를 결정하면서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는 윤 대통령 측 주장을 주의 깊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장영수 고려대 로스쿨 교수는 "법원에서 내란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실체적 증거에 관해 판단을 내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탄핵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탄핵과 형사사건의 결론이 불일치하면 매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 가능성을 법원의 판단을 통해서 상당 부분 엿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5.03.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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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탄핵 들통났다" 손뼉치고 환호…구치소 앞 태극기 물결
7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하면서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 앞에도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 법무부는 "법원에서 구속 취소 통지를 검찰로 하면 검찰에서 주임 검사가 석방 지휘서를 (윤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구치소로 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검찰 측이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하면 윤 대통령이 석방되지 않는다.
2025.03.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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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15년만에 총살로 사형 집행…사형수가 직접 선택했다
사형제가 부활된 1977년 이후 미국에서 총살형이 집행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 애인의 부모를 잔혹하게 살해해 유죄 판결을 받은 사형수 브래드 시그몬(67)에 대한 사형 집행이 이날 오후 6시 5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도 컬럼비아에 있는 브로드리버 교도소에서 이뤄졌다. 시그몬은 사형 집행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지만, 미 연방대법원이 이날 이를 기각하면서 즉각 형이 집행됐다.
2025.03.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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