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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대타 출격 이정후, 내야안타로 타율 0.348…SF는 4-6 패배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경기 막판 대타로 나와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나와 마운드를 가로지르는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벤치에서 동료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다가 경기 막판 몸을 풀었고, 4-6으로 뒤진 9회 대타로 나와 타격감을 조율했다.
2025.04.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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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이번은 '尹 보내고 明 퇴출' 대선…尹 붙들고 가면 필패"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③]
유정복(67)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7일 "이번 대선의 본질은 ‘윤보명퇴’(윤석열을 보내고 이재명을 퇴출한다)"라며 "그래야 국민 대통합 시대를 여는 게 가능하다"고 했다. 유 후보는 "경쟁 후보보다 인지도는 떨어질 수 있으나 행정 경험과 성과가 뚜렷하다"며 "오랜 공직 생활에도 의혹 하나 불거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개헌과 관련해 "다른 후보들이 말로만 개헌할 때 난 (개헌안의) 조문까지 만들었다"고 했다.
2025.04.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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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메이슨에 438억원 배상한다… ISDS 취소소송 항소 포기
법무부는 이날 "정부대리로펌 및 외부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에 걸친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정부의 메이슨 ISDS 중재판정 취소 청구를 기각한 2025년 3월 20일 싱가포르 국제상사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이로부터 3개월 후인 지난해 7월 중재지인 싱가포르 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싱가포르 국제상사법원은 지난달 20일 "한국 정부의 주장은 인정되지 않는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이날 결정으로 정부는 메이슨 측에 약 438억원과 2015년 7월 17일부터 5%로 계산해 산출한 지연 이자를 배상하게 됐다.
2025.04.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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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잠실종합운동장서 프로야구·콘서트…“대중교통 이용해달라”
18일부터 2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5 프로야구와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이날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주말동안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5 프로야구와 콘서트가 있어 혼잡이 예상되므로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8일부터 20일까지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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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산 LNG 수입 10주째 중단…아이폰 출하도 9% 급감
중국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이 10주 넘게 중단된 가운데 러시아산 LNG 수입 논의가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텍사스주에서 출발한 6만9000t 규모의 LNG 운반선이 지난 2월 6일 중국 푸젠성에 도착한 이후 중국에서 추가적인 미국산 LNG 수입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미국산 LNG 수입에 대한 관세는 49%까지 인상됐다.
2025.04.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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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전신마비, 첼로 다신 못할줄 알았는데…기적 일어났다” [더 인터뷰]
다시는 첼로를 연주할 수 없다는 불안에 시달리며 그는 음악의 의미를 다시 생각했다고 했다. 다시 연주할 수 있게 됐을 때 무엇을 생각했나. 나는 이렇게 인터뷰에서 늘 솔직해서 문제다!(웃음) 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곡들을 사랑을 다해 연주해 가며 다시 완전히 회복해 보려 한다".
2025.04.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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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휴지 같았다"…직장인 공감 터진 '화장지 사직서' 뭐길래
17일(현지시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한 헤드헌팅 업체 이사 안젤라 여는 최근 링크드인에 한 구직자의 '화장지 사직서' 사진을 올리며 회사 구성원들을 존중하지 않는 조직 문제를 지적했다. 이를 두고 안젤라는 회사 경영진을 향해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도 원망이 아닌 감사의 마음으로 떠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진심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정은 단순히 직원을 붙잡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사람이 얼마나 가치 있게 여겨지는지 보여주는 방식"이라며 "직원들이 저평가됐다고 느낄 때 조직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2025.04.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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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는 내가" "방위비 2%는 부족"…韓에 던진 트럼프의 '화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많은 국가가 우리와 협상을 하고 싶어하고, 솔직히 나보다 그들이 더 협상하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만약 그들이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들을 위해 협상할 것"이라며 "거래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we’re the one that sets the deal)이고, 그것이 우리(미국)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 총리를 앉혀놓고 진행한 언론과의 문답의 상당 부분을 유럽 안보의 최대 현안인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사안에 할애했다.
2025.04.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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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추경? 찔끔추경?...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은 어쩌나
산불 피해 복구 예산과 함께 통상 문제 대응 그리고 인공지능(AI) 분야와 소상공인 지원 등 ‘급한 불’ 위주로 담겼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1분기가 지난 만큼 조기 추경도 아니고, 역성장이 예고된 만큼 0.1%포인트 올리는 12조 정도로는 부족하다"며 "특히 GPU 구매 등은 국내가 아니라 해외로 돈이 나가는 사업인 만큼 시기도, 내용도, 규모도 아쉽다"고 지적했다 공통적으로 전문가들은 민생 지원 부분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산불 피해 지원이 시급하니 1차 추경을 빨리 하고, 부족한 부분은 대선 이후 2차 추경 때 하는 게 현실적"이라며 "상반기 조기집행을 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경기 대응 여력이 더욱 부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4.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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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조 추경, 산불·통상 '급한 불'부터 끈다…"증액 요구 탄력 대응"
산불 피해 복구 예산과 함께 통상 문제 대응 그리고 인공지능(AI) 분야와 소상공인 지원 등 ‘급한 불’ 위주로 담겼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8일 "이번 필수추경은 산불 피해 등 재해·재난, 통상 및 AI 경쟁력 강화, 민생 회복 및 안정이라는 우리 경제의 시급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12조2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재해·재난 대응에 3조2000억원, 통상·인공지능(AI) 지원에 4조4000억원, 민생 지원에 4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2025.04.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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