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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 8명 만났다…"윤심팔이 안 돼" 슬슬 尹과 거리두나
19일엔 ‘청년 미래’를 주제로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후보가, 20일엔 ‘사회 통합’을 주제로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가 토론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후보를 세워넣고 나머지 후보들은 들러리를 세우는 하나마나한 경선"이라며 "말도 뛰어나고, 성격도 다 다른 국민의힘 경선이 더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들은 ‘1분 출마의 변’에서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경쟁력을 강조했다.
2025.04.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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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토론회 '죽음의 조'?…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맞붙는다
A조에는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B조에는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가 포함됐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었다. 한동훈 후보는 "괴물 정권을 막아내고 좋은 나라를 만들자는 애국심은 우리 모두 하나 아닌가"라며 "이재명이 숲에 숨었을 때 우리 국민의힘이 계엄을 막았다고 당당하게 받아칠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저다.
2025.04.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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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빠찬스 특채 의혹' 경기선관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압수수색 필요성을 포착해, 입건된 피의자 중 일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는 지난 2023년 6월 시작됐다. 이런 결정에 비판적 여론이 일자 중앙선관위는 지난달 7일 특혜 채용 연루자 11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025.04.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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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팀 평균구속을 떨어뜨리잖아요"…에이스 류현진이 자랑스럽게 웃었다
라이언 와이스(시속 158㎞)와 코디 폰세(시속 156㎞)도 10개 구단 외국인 투수들 중 가장 공이 빠르다. 이날 선발 등판한 한화 에이스 류현진(38)이 "내가 우리 팀 평균 구속을 많이 떨어뜨리는 거 같다"며 배시시 웃은 이유다. 류현진은 경기 후 "1회에 공을 조금 많이 던졌지만, 그 다음부터는 범타가 많이 나와 투구 수 조절이 잘 됐다"며 "승리 투수가 안 되더라도 내가 던지는 경기에서 팀이 이기는 게 더 기쁜데, 이번엔 둘 다 해내서 더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2025.04.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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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5월 금리인하 불가피
한은은 이날 경제상황 평가 보고서에서 "1분기 성장률(전기 대비)은 2월 전망치인 0.2%를 밑돈 것으로 추정되며, 소폭의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1분기 성장률이 -0.1%이고, 올해 내내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성장률 전망치도 0.3%포인트 하향 조정한 1.2%에 그칠 수 있다"면서도 "관세 정책의 영향 등 불확실성이 매우 커서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부연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미국의 금리 인하가 늦어지면서 올해 2회 인하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젠 지난 2월을 포함한 연내 3회 이상 인하 전망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다.
2025.04.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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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창용 “추경 성장률 0.1%포인트 올려, 임금 조정 없는 정년 연장 안돼”
이창용 총재는 정부의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경제성장률을 0.1%포인트 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12조원 추경을 하면 경제성장률은 한 0.1%포인트 정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저희가 추경을 20조원 할 때 0.2%포인트 정도 부양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는데, 지금 12조원으로 절반 정도 줄었기 때문에 (경제성장률 상승효과)는 0.1%포인트가 될 것이다.
2025.04.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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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도봉역 벤츠 난동, 李아들 아냐…허위정보 유포 고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이른바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과 이 후보 가족 간 연루설에 대해 "불법적인 음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후보 캠프는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도봉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난동 사건의 당사자가 이 후보의 아들이라는 허위 사실이 게시됐다"며 "그러나 수사 중인 도봉경찰서 관계자는 이 운전자를 중년 여성으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 유포자의 행위는 이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의 직계비속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비방한 행위"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4.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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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야외 수업 나간 아이 호수에 빠져 숨져
경남 진주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야외 수업을 나갔던 아이가 물에 빠져 숨졌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진주시 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12명이 진주 남강댐 인근 수변 산책로에서 야외 수업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인솔 교사 등을 상대로 A군이 어떻게 호수로 다가가게 됐는지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2025.04.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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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3년간 243일 병가 낸 독일 직원 해고…직원은 소송 제기
미국 인터넷쇼핑업체 아마존이 3년간 200일 넘게 병가를 낸 독일 물류센터 직원을 해고했다고 NDR방송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북부 빈젠의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36세 직원은 2022년 60일, 2023년 55일, 지난해에는 정규 근무 일수의 거의 절반인 128일 병가를 내고 결근했다. 병가 일수와 해고 사실은 이 직원이 아마존을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내면서 알려졌다.
2025.04.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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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12K’ 롯데, 3연승 휘파람…삼성은 LG 잡고 4연패 탈출
타선에선 리드오프 황성빈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나승엽이 3타수 2안타 2득점, 전민재가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2회말 선두타자 나승엽의 우전 2루타를 시작으로 유강남의 타석 때 키움 3루수 어준서의 포구 실책이 나와 나승엽이 홈을 밟았다. 이어 전민재의 좌전 2루타로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장두성이 중견수 앞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려냈고, 황성빈의 1타점 투수 앞 땅볼과 고승민의 좌중간 적시타가 더해져 4-0으로 앞서갔다.
2025.04.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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