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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구속
지역 사업가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이 3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의장은 지난 2022년부터 경북 영주시 일대 아파트 건설 사업 등과 관련해 지역 사업가 A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현금 약 1억 원과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2025.05.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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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때도 공부, 美로스쿨 장학금" 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근황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21년 퇴사한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로스쿨 합격 및 장학금 수여 대상에 올랐다는 근황을 전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있었던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면접 결과가 나왔다"며 "저는 5만 달러로, 수업료의 거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아나운서는 UCLA 로스쿨 합격 소식을 전하며 "코로나19에 걸렸을 때나 만삭 때 공부하던 모습들을 보니 좀 억척같기도 하고 너무 독한 것 같기도 해서 주위에 비밀로 했었는데 이 모습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로스쿨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2025.05.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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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 쇼타임' 바르샤, 유럽챔스 4강 1차전서 인터밀란과 3-3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2007년생 라민 야말(17·스페인)의 활약을 앞세워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AS모나코 소속이던 2017년 18세140일 나이로 기록했던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최연소 득점도 앞당겼다.
2025.05.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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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 맞으며 마시고 클럽 휘두른다…美중년 남성 '꿈의 코스'
이 현상은 미국 오리건 주의 오지 밴든의 바닷가 모래 언덕에 만든 밴든 듄스 링크스에 대한 미국 골퍼들의 컬트적인 인기를 말한다. 지금은 18홀 코스 5개(밴든 듄스, 퍼시픽 듄스, 밴든 트레일, 올드 맥도널드, 쉽랜치)에, 파3 코스 2개, 퍼팅 코스 1개로 늘었다. 골프매거진의 미국 전체 코스 평가 중 퍼시픽 듄스가 14위, 밴든 듄스가 35위, 올드 맥도널드가 48위다.
2025.05.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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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찾아보니 무료 많네…5월 온 가족과 함께 호캉스 가볼까
잠실 롯데호텔 월드는 5월 한 달간 롯데월드 조기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3~6일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키친’에서 키즈 전용 메뉴를 선보인다.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의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는 5월 한 달간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 망고 케이크(정가 5만4000원)를 선물로 준다.
2025.05.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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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알나스르, 가와사키에 패...아시아 챔스 결승행 좌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포르투갈)의 소속팀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알나스르는 1일(한국시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4강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2-3 충격패를 당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호날두의 프리킥은 상대 벽에 막혔다.
2025.05.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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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아파트 밀집지역 확산 차단 총력
앞서 이날 오후 들어 재발화한 산불로 아파트 등 민가가 밀집한 서변동 일대 방면으로 접한 함지산 일대 2.2㎞ 구간에 화선이 형성됐으나 주간 진화 작업을 통해 상당 부분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망일봉·원담사 2곳 동쪽으로는 아파트 등이 밀집한 서변동이 있어 당국은 특히 해당 2개 구역에 많은 진화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 강화, 잔불 진화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산림 당국은 "아직 재발화한 불이 산불영향 구역 밖으로 넘어가지는 않았다"며 "아파트 등이 밀집한 서변동으로 불길이 확산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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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행정부"…작별 수순 머스크 '트럼프 찬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각료 회의에서 "훌륭한 내각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대선을 한 달 앞두고 당시 트럼프 후보의 유세에 참여하며 연방 정부 지출을 최소 2조 달러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고, 지난 2월 26일 트럼프 2기 첫 각료 회의에서는 "2026 회계연도까지 1조 달러(약 1431조원) 감축 달성이 목표"라고 공식화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 지근거리에서 정부효율부를 이끌며 트럼프 2기 최고 실세로 꼽혀 왔다.
2025.05.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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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서 대낮 총기 난사로 3명 숨져…16세 용의자 체포
3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6세 용의자 1명을 살인 혐의로 체포해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29일 오후 웁살라에 있는 한 미용실 안으로 들어가 총기를 난사했고 미용실에 있던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총기 난사가 발생한 웁살라는 스웨덴 최고의 명문대인 웁살라대가 있는 대학도시이면서도 현지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갱단 조직 2개의 본거지로 꼽히는 곳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2025.05.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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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하면…"총연금액 15~16% 줄 듯"
2036년부터 국민연금에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면 수급자의 총연금액이 15~16% 줄어들 수 있다는 정부 계산 결과가 나왔다. 다만 정부는 연금 재정 고갈을 막기 위해선 자동조정장치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남 의원은 "자동조정장치가 언제 도입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20세는 14.9%, 30세는 16% 정도 총연금액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2025.05.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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