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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신구가드 대결...'플래시 선' 김선형 VS '야전사령관' 양준석
양준석이 지난 1일 챔프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내가 선형이 형보다 패스나 수비에서 앞선다고 생각한다"고 도발했다. ‘플래시 선’으로 불리는 김선형은 "20대 초반에는 패기와 열정만 앞세워 계속 100으로 달렸는데, 요즘은 10~80으로 오가며 완급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그는 "정규리그 1위를 한 것처럼 챔프전도 우승 하나만 보고 달려갈 것"이라며 "그래야 내 가치도 올라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5.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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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물집에 욕창, 결국 사망…거동 힘든 70대 父 굶기고 방치한 아들
대장암 수술로 거동이 힘든 70대 부친을 방치한 40대 아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70대 아버지 B씨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어 "피해자가 커다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었고 이 사건 범행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는 데 한 원인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유족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고인이 일반인보다 문제해결 능력이나 판단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는 등 범행에 이른 경위에 일부 참작할 사정이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5.05.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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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에 200번 물려준 50대男…몸 바쳐 '만능 해독제' 길 열었다
미국에서 뱀에 200번 물린 남성의 피를 이용해 만능 해독제를 개발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글랜빌 박사는 여러 종류의 뱀독에 효과가 있는 '광범위 중화항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글랜빌 박사는 "전례 없는 효과"라며 "현재 해독제가 없는 엘라피드의 독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5.05.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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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9번 말아먹은 남편의 폭탄선언, 법정도 놀란 반전 [이혼의 세계]
매주 토요일 '부부 변호사 : 이혼의 세계' 웹툰을 연재합니다. 법무법인 재현 (※이 기사는 이혼 소송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을 웹툰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됐습니다. 실제 사례를 각색한 내용으로 언급되는 이름과 지명 등이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이는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
2025.05.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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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찾은 이재명 "내가 뭘 그리 잘못했나…가짜뉴스 때문"
이 후보는 이날 ‘선비문화 축제’가 열린 영주시민운동장 인근에서 시민들과 만나 "경북은 제 고향인데도 가끔 오면 눈을 흘기는 분들이 있다. 이 후보는 "지금도 ‘남들이 당연히 (진실을) 알겠지 하지 말고 진실을 알리고 설파해야 한다"며 "댓글도 쓰고 구독도 해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메시지에서 "국민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정치가 하는 것도, 사법부가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결국 국민이 한다.
2025.05.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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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CJ컵 8타 차 선두, 시즌 첫 우승 예약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세계 랭킹 1위 셰플러는 중간합계 23언더파 190타로 공동 2위 애덤 섕크(미국) 등에 8타 차 선두다. 지난해 7승에 올림픽 우승, 플레이오프 우승, 비공식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챔피언십 등에서 챔피언이 된 셰플러는 연말 와인 잔에 손을 다쳐 수술을 한 후 지난해 만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5.05.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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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대선출마"…'충주맨'이 프리 선언한 그 백신 운명은?
충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자체 내 만 18~26세 여성 모두에게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홍보했다. 2024년 기준 전 세계 86개국이 국가예방접종(NIP) 사업을 통해 남녀 모두에게 HPV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세영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발병 이유가 다양한 다른 암과 달리 HPV로 인한 암은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NIP 사업에서 전 세계적으로 퇴출당하는 추세인 4가 백신 대신 90% 이상 관련 암 예방이 가능한 9가 백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05.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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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관영통신 "시진핑, 7∼10일 러시아 국빈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7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중국 관영 신화사는 4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며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소련의 대조국전쟁 승전 8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확인하며 "시 주석은 이번 국빈 방문 기간 푸틴 대통령과 새로운 형세 속에 중·러 관계 발전 및 일련의 국제·지역 중대 문제에 관해 전략적 소통을 할 것"이라고 했다.
2025.05.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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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드세요" 로봇이 알려준다…고령자 돌봄 '실버테크' 시장 급성장
초고령사회 고령자 돌봄에 초점을 맞춘 실버테크(silver tech)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들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돌봄 로봇 출시를 잇달아 예고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돌봄서비스직 노동 공급 부족 규모가 2022년 19만명에서 2042년 최대 155만명까지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05.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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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 혈압계? 현금?…NO, 부모님 최고 건강 선물은 '이것'
특히 중장년층인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각광받고 있는 듯하다. 한국 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가 6조440억원이었고 10가구 중 8가구 이상이 한 번이라도 건기식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 부모가 어디가 불편하다고 하면 자녀들은 그냥 "병원 가보세요"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작 부모는 본인의 병을 알게 되는 게 무서워서 안 가고 싶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2025.05.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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