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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애물단지 명암타워·대현 지하상가 복합문화시설로 변신
한때 청주의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다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명암타워와 청주 번화가에 있는 대현 지하상가가 대상이다. 김용성 청주시 공공건축팀장은 "명암타워 지하층과 지상 1층까지만 리모델링을 하고, 나머지 지상층은 경관 조명 설치 등 외관만 개선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명암저수지와 인근 식당가를 찾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폐점 후 방치됐던 대현 지하상가는 청년 특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025.05.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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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알아흘리, 아시아 챔스 우승...리버풀 출신 피르미누 2도움
알힐랄과 알 이티하드에 이어 사우디 팀으로는 3번째 대회 우승을 거둔 알 아흘리는 우승 상금 1000만 달러(140억원)도 챙겼다. 사우디국부펀드(PIF)가 대부분의 지분을 보유한 알 아흘리는 이날 리야드 마레즈(전 맨체스터시티), 아이반 토니(전 브렌트포드), 에두아르 멘디(전 첼시) 등 유럽 빅리그 출신들을 선발로 내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출신 피르미누가 이날 2어시스트를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2025.05.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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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파견 직후 사직한 직원…기술원 “파견비용 돌려달라”소송 패소 확정
A씨는 "파견직 근무 중 관리요령을 위반한 경우 기술원에 파견에 든 금액을 반환한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쓴 뒤 기술원의 추천으로 2016년 8월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 소재 IAEA 파견을 갔다. A씨는 기술원의 징계는 취업 방해 목적으로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기술원은 A씨에게 30만 4000유로를 반환해달라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IAEA 파견은 A씨가 지원했고, A씨는 의무복무기간을 채울 것인지 비용을 환급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2025.05.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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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 콘서트표 팔아요" 중고사이트서 60회 '먹튀'한 20대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8~11월까지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국내 가수 2명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60차례 걸쳐 2069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실제 콘서트 티켓을 한장도 갖고 있지도 않았다.
2025.05.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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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위 올라 무릎 꿇은 김정은…"2차 장갑무력혁명 일으켜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탱크 공장을 시찰하고 최신식 탱크와 장갑차를 통한 육군 현대화를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위원장은 검정 가죽 재킷 차림으로 탱크 위에 올라 무릎을 꿇은 채 내부를 살피며 관계자들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김 위원장은 "육군의 장비를 구형에서 최신식 탱크와 장갑차로 교체하는 것이 무력 건설과 현대화의 핵심"이라며 "탱크 설계부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5.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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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들녘, 장끼와 자운영의 향연[조용철의 마음풍경]](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04/69fb85d9-1912-4550-9a8a-cca3eccbaa49.jpg.thumb.jpg/_dc_180x120x180_/)
봄 들녘, 장끼와 자운영의 향연[조용철의 마음풍경]
봄 햇살 드리운 들녘 장끼의 우렁찬 고고성 졸음에 겨운 논두렁 깜짝 놀라 자운영 보랏빛 물결 출렁인다. 마음도 꽃처럼 아름다워 자신은 죽어 거름이 되는 시키지 않아도 보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땅을 비옥하게 살린다.
2025.05.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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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으면 키 안 큰다? 운동은 금물?…'소아 천식' 오해와 진실
성인기 발생한 천식은 완치가 어렵지만, 소아 천식 환자 3명 중 2명은 크면서 자연스레 증상이 사라지거나 개선된다. 하지만 치료의 '때'를 놓치면 소아 천식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천식 증상은 겨울철에 제일 심하다? (X) 천식 증상은 여름보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 악화하기 쉽다.
2025.05.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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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교황 되고 싶어" 진심이었나…SNS에 합성 사진 올렸다
차기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를 앞두고 교황이 되고 싶다는 농담을 던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교황의 옷을 입은 합성 이미지를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이후 기자들로부터 차기 교황에 대한 선호도 질문을 받자 "내가 교황이 되고 싶다.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국경 장벽 설치’ 공약을 두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벽만 세우려 하는 이는 기독교인이 아니다"라고 직격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 지도자가 어떤 사람의 믿음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수치"라고 받아친 일이 대표적이다.
2025.05.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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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양성소 '부산글로벌웹툰센터'서 잉태된 웹툰…드라마·영화로 인기
전국 최초로 설립된 ‘부산글로벌웹툰센터(이하 웹툰센터)’가 웹툰 작가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웹툰센터를 운영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한국콘텐트진흥원 주관 ‘지역 기반형 웹툰 작가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진흥원은 확보한 국비 1억5000만원으로 신진 웹툰 작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국내외 웹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2025.05.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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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에 다이아 목걸이 전달했나"…檢, 건진법사 소환해 추궁
검찰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목걸이 등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전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터 6000만원대 명품 다이아 목걸이 등을 받아 실제로 김 여사 측에 전달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 영장에도 전씨와 윤모씨가 2022년 4∼8월쯤 공직자 직무와 관련해 공직자의 배우자에게 선물을 제공했다는 내용을 적시했다.
2025.05.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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