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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내한’ 톰 크루즈, 공항서 20분간 韓팬들에 손하트·사인·셀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4)가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미션 임파서블’, ‘탑건’ 등 크루즈의 주연 영화 포스터를 번쩍 들어 올리고 사인을 요청했다. 크루즈는 오는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 8’) 홍보차 한국을 방문했다.
2025.05.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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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딱 먹기 좋은데…'철없는 바다'에 꽃게·주꾸미 도망갔다
7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부터 4월까지 서해안 지역의 주꾸미 위판량은 404t으로 지난 2020년(2007t)보다 약 80% 감소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서해의 수온은 2월 4~10일 3.6도로 전년 대비 1.5도, 2월 18~24일은 전년보다 2.6도 각각 낮았다. 이런 저수온 현상은 3월 이후에도 이어져 4월 서해에는 ‘청수(연근해 바닥이 보일 정도로 투명한 냉수)’ 현상이 15일 넘게 지속하기도 했다.
2025.05.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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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로파리그 4강 2차전도 못 뛴다...여전히 팀 훈련 불참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은 나아지고 있으나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르러 노르웨이로 떠나는 선수단과 동행하지는 않는다고 확인했다"며 결장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9일 오전 4시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보되/글림트와 2024~25시즌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을 바탕으로 "주장 손흥민이 발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6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으나 아직 복귀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25.05.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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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25㎜까지 큰다…1300만원 달하는 개미 뭐길래, 밀매범 등장
아프리카 케냐에서 개미 5400여 마리를 몰래 반출하려던 남성들이 벌금형을 받았다고 현지 일간지 데일리네이션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개미 5400여 마리를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 밀매하기 위해 소지하고 있다가 지난달 5일 체포됐다. 이 개미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개미 중 하나로 최대 20㎜ 자라며 여왕개미의 경우 최대 25㎜까지 자란다.
2025.05.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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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억 美전투기 또 추락했다…'슈퍼호넷' 홍해서 무슨 일이
홍해에서 작전 중이던 미 해군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함의 F/A-18F 슈퍼 호넷 전투기가 또 추락했다. F/A-18F 슈퍼 호넷 전투기 한 대가 또다시 바다에 추락했다고 CNN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 5명을 인용해 전했다. 해당 전투기가 항모에 착함을 시도하던 중 함재기의 강제 착함을 지원하는 ‘어레스팅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사가 진행 중이라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2025.05.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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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재능기부도 받았다…박정민, 시력 잃은 아빠 위해 한일
7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국내 소설 부문에서 7위를 지킨 김금희의 장편 『첫 여름, 완주』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이 종이책보다 먼저 나왔다. 신생 출판사 ‘무제’의 ‘듣는 소설’ 프로젝트다. ‘듣는 소설’ 프로젝트를 기획한 무제의 박정민(38·사진) 대표를 최근 서면으로 만났다.
2025.05.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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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 욕설 들어" 68% "폭력 당해" 23%…교사도 무서운 교실
일각에선 비상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학교전담경찰관(SPO) 제도를 보완·강화해야 한단 목소리도 나온다. 교육부의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에 따르면 교사가 교권 침해를 당했다고 호소할 경우 학생과 분리되는 데까지 보통 한 달 이상이 걸린다. 한 특수교사는 "아동 학대에 대한 우려 때문에 교사가 학생을 직접 제지하기 어렵다 보니 위험 행동이 있어도 대처하기 어렵다"며 "비상시 바로 대처할 수 있는 외부 도움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2025.05.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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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재판 연기에도…민주, 방탄 입법에 조희대 청문회·고발도 강행
이날 서울고등법원이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라는 이유를 들어 이 후보의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 연기 요청을 받아들였지만 민주당은 기존에 추진하던 ‘방탄 입법’을 그대로 강행한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날 법사위에서 이 후보가 피고인인 5개 재판 모두에 적용되는 또 한 건의 방탄 입법을 감행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 후보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판단한 조 대법원장 등 대법관 10명을 직권남용 및 부정선거운동,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고발했다.
2025.05.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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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 당선시 재판 정지' 법사위 통과…민주 단독 처리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됐을 때 법원은 당선된 날부터 임기 종료 시까지 결정으로 공판 절차를 정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의 형사재판은 재임 기간 정지된다.
2025.05.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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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범죄 도피처 우려" 법무부, 대통령 재판정지법 반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 재판을 임기 종료까지 정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법무부가 "특정인을 위한 법률안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반대했다. 법무부는 국회에 제출한 검토 의견에 "개정안은 대통령 선거 이후에 형사재판이 확정된 피고인과 대통령 선거일 전에 형사재판이 확정돼 피선거권 자격을 박탈당한 사람을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하고 있다"며 "평등원칙을 위배하고 위헌 소지가 농후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럼에도 이를) 공판절차 정지 대상으로 하는 것은 공직의 자격 요건을 엄격히 제한하는 법률 규정을 무력화시키고, 자격이 없는 피고인으로 하여금 부당하게 임기를 보장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대통령직이 범죄의 도피처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5.05.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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