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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US여자오픈 한국 최고 4위, 윤이나는 이글 두방 마무리
스탁은 이 홀에서 파를 했고 다음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도망갔다. 한국여자오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했던 US여자오픈은 지난해 톱10에 한국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최혜진이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 2위에 올랐다면 상금은 약 18억원이고, 파를 해 3인 공동 2위를 했다면 약 12억3000만원이다.
2025.06.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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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 없는 셰플러, 메모리얼 토너먼트 2연패…시즌 3승 달성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특급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제패하며 올 시즌 3승 고지에 올랐다. 셰플러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더CJ컵 바이런 넬슨, PGA 챔피언십에 이어 세 번째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그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뤘다.
2025.06.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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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에 금간 창덕궁 불로문…"이젠 출입금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일 "국가유산 보호와 보존 처리를 위해 창덕궁 불로문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창덕궁관리소는 지난달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동선 변경을 공지하며 "균열 및 풍화로 훼손된 석조물 보존 처리 및 보호를 위해 불로문 출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창덕궁관리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불로문 상단에는 과거 균열로 인한 흔적이 있다"며 "약 20년 전에 보존 처리를 했으나 전문가 자문을 거쳐 다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6.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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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배우 스테인펠드, NFL 앨런과 캘리포니아서 비공개 결혼식
미국의 배우 겸 가수 헤일리 스테인펠드(28)와 미국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의 쿼터백 조시 앨런(29)이 결혼식을 올렸다고 CNN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 샌 이시드로 랜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3년 5월 처음 열애설이 불거지고 지난해 11월 약혼 후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2025.06.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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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아내와 가족에 너무 미안…아들들은 취업도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정치에 입문 후 소회를 밝히며 "아내나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배우자가 법원에 끌려다니고 기자들 앞에서 모욕당할 때 고통스럽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그는 "정말 고통스러웠다"며 "제 아내나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이 후보는 "(아들이) 꽤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취직만 하면 언론들이 쫓아와서 가짜 보도를 해서"라며 "먹고 살기 어려워서 저 시골 가서 교습소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거기를 쫓아가서 불법 취업을 했다고 (보도했는데) 교습소 주인이 불법을 했겠지, 왜 아르바이트한 사람이 불법을 하는가.
2025.06.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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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B 30곳서 "韓 성장률 1% 이하"…0.3% 전망도 나왔다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0%대로 예측한 기관 수가 20곳을 넘어서며 불과 4주 만에 전체 평균 성장률 전망치는 0.9%대로 떨어졌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블룸버그 조사에서 국내외 41개 기관이 제시한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0.3%에서 2.2% 사이로 분포했으며, 평균은 0.985%였다. 기관별 조정폭을 살펴보면 크레디아그리콜 CIB는 같은 기간 성장률 전망치를 1.6%에서 0.8%로 0.8%포인트 낮췄다.
2025.06.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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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원 끊겠다" 경고…트렌스젠더 고교생, 육상 우승 논란
캘리포니아주 남쪽 후루파 밸리 고교 3학년생인 트랜스젠더 AB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31일 주 중남부 도시 프레즈노 인근 고교에서 열린 주 고교 육상대회에서 여자 높이뛰기와 3단 뛰기에서 1위, 멀리뛰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트랜스젠더 선수가 미국에서 우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에르난데스의 출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비판과 연방 정부의 대응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적 논란으로 번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랜스젠더 학생의 출전을 금지하지 않으면 캘리포니아주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
2025.06.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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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동안 회사 자금 40억 빼돌린 임원 징역 4년
19년 동안 4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한 회사 임원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A씨는 울산의 한 업체에서 관리이사로 일하며 1988년 4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약 40억5000만원을 총 110차례에 걸쳐 자신 명의 계좌 등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회사 내 모든 계좌를 관리하고 회계 업무를 전담하는 지위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2025.06.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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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관세 막으면 美 경제 파멸" 트럼프 사법부 압박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만약 법원이 예상과 다르게 우리의 관세에 반대하는 판결을 내린다면, 그것은 다른 나라들이 '반미(反美) 관세'로 우리나라를 인질로 잡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미국의 경제적 파멸을 의미할 것"이라고 법원을 압박했다. 앞서 미국 국제무역법원(USCIT)은 지난달 28일 관세 부과는 의회의 배타적 권한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시행한 상호관세를 철회하라고 판결했다.
2025.06.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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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법쪽 소통 왔을 땐 '빨리 기각'…파기환송돼 황당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이 "(무죄) 기각으로 들었는데 갑자기 파기환송으로 바뀌었다"며 "제가 겪은 많은 일 중에 가장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법은 이틀 뒤인 지난달 1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의 항소심 무죄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지난해 자신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김동현 판사(52·사법연수원 30기)와 2023년 9월 자신의 위증교사 혐의 등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유창훈 판사(52·사법연수원 29기)를 언급하면서다.
2025.06.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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