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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정부 대통령기록물 1365만건 이관...지정기록물은 21만8000건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비서실 등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으로부터 제20대 대통령기록물 1365만건을 이관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관된 기록물은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처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28개 기관이 생산ㆍ접수한 기록물과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교육부의 대통령권한대행 기록물이 대상이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비서실 등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과 협조해 지난 60일 동안 대통령기록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관했다"고 덧붙였다.
2025.06.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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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심위 위원장 사직서 재가...사의 표명 40일 만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사직서가 재가됐다. 4일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류 위원장의 사직서를 공식 수리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오전 인사혁신처로부터 류 위원장에 대한 해촉 인사발령 공문을 접수했고, 내부 결재를 거쳐 같은 날 중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공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5.06.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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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라던 지상파 출구조사 실패…득표율 오차범위 벗어났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한국방송협회와 함께 진행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예측은 적중했지만, 득표율은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3일 오후 8시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전국 325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출구조사 결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를 득표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실시된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후보 41.4%, 홍준표 후보 23.3%, 안철수 후보 21.8%로 집계됐으며, 실제 개표 결과도 각각 41.1%, 24.0%, 21.4%로 비슷했다.
2025.06.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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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금융부담 경감…자영업 채무조정·가산금리 인하 드라이브
자영업자 채무 탕감과 가산금리 인하를 추진하기로 한 만큼 은행권 부담은 늘어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TV토론에서도 "단순 채무 조정을 넘어 실질적인 채무 탕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영업자 대출을 가지고 있는 은행권이 상생금융 차원에서 채무 조정 재원을 부담하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025.06.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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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학비자 중단에 발동동…국무부 "며칠 내 추가정보 제공"
미국 정부가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해 유학 준비생들에게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미 국무부가 3일(현지시간) 며칠 내로 추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27일 전 세계 외교 공관에 외교 전문을 보내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심사 및 검증을 하기 위한 추가적인 비자 인터뷰를 즉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에 있는 미국의 공관을 통해 학생(F), 직업훈련(M), 교환방문(J) 비자를 받으려는 사람에 대한 신규 비자 인터뷰 신청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2025.06.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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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이재명 대통령에 축전 "축하…양국관계 고도로 중시"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축전에서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중국과 한국의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며 성취를 이뤄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해왔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세계는 변혁의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국제 및 지역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세계 및 지역의 중요한 국가로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를 맺을 당시의 초심을 지키고 이웃 간의 우호적인 방향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2025.06.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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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이 지켜본 '韓의사의 기적'…죽어가던 中아기 살렸다
칭화대의 요청을 받고 중국으로 날아간 한국 의료진은 9시간에 걸친 간이식 수술로 그를 살려냈다. 4일 서울아산병원은 간이식·간담도외과 이승규·문덕복·정동환·윤영인 교수 등으로 이뤄진 이식팀이 지난달 11일 중국 현지에서 생체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생체 간이식보다 뇌사자 간이식이 많은 중국은 생체 간이식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필요했다.
2025.06.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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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선 입장 묻자…백악관 대변인, 서류 뒤적이며 "여기 있었는데"
레빗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브리핑 도중 ‘한국의 대선 결과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 받자 즉각 "물론 있다"고 답했다. 레빗 대변인의 반응은 브리핑 전에 백악관 내부적으로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어느정도 정리했음을 의미한다. 한편 레빗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 모든 국가에 오는 4일까지 최상의 제안을 제시하라는 서한을 보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기한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친절하게 상기시키기 위해 이 서한을 우리의 모든 교역 파트너에 보냈다"며 이를 공식 확인했다.
2025.06.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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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광주 6.23%, 전남 4.69%… 공들였던 호남서 참패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호남에서 전국 득표율에 크게 밑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이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광주 6.23%, 전남 4.69%를 득표했다. 그동안 이 후보는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선거 캠프 출정식과 첫 선거운동을 할 정도로 호남에 공을 들였다.
2025.06.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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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남’에 갇힌 이준석, 여성 표심 결국 못 잡았다
개혁신당은 당초 목표로 했던 두 자릿수 득표율을 달성하지 못했다. 득표율 15 이상일 경우 전액, 10 이상일 경우 반액을 지급하는 중앙선관위의 선거보전금도 받기 어려워졌다. 출구조사 결과 20대 남성에서 이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37.2 로 1위였으나, 20대(10.3 )·30대(9.3 ) 여성 득표율과 격차가 컸다.
2025.06.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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