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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같다'는 대통령실…"서랍 비우랬다" 尹정부 직원 영상 논란
전 정부의 인사 조처로 대통령실을 떠났던 직원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복귀 명령 하루 만에 대부분 돌아와 업무 중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5일 오전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대부분 업무에 복귀해 조금씩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강훈식 비서실장은 오는 8일 대통령실 직원 조회를 통해 업무와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과거 영상에서 대통령실 모습과 함께 "서랍을 비우랬다"고 발언해 전 정부가 직원들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025.06.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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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韓 포함 9개국 ‘환율관찰 대상국’ 지정…韓, 1년 만에 재지정
미국 재무부는 이날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9개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 반 만인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지난해 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는 이번 보고서에서 "심각한 환율 불균형을 초래하는 부분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미국 우선 무역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보고서에서는 교역국의 환율 정책과 관행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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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원 경품 걸렸다…휘닉스파크 30주년 '황금찾기' 이벤트
6~8일은 ‘황금 숲의 전설: 황금 열매를 찾아서’라는 콘셉트로 보물찾기를 벌인다. 휘닉스 파크의 잔디광장인 포레스트 파크가 보물찾기 무대로, 스키장 통합 플랫폼 ‘스노우라이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6~8일 휘닉스 파크 투숙객에게는 보물찾기 체험권이 객실당 1매 무료 제공된다.
2025.06.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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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버드 신규 유학생 차단'에 美법원, 곧바로 제동
미국 연방법원은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 대학 신규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을 최소 6개월간 중단하는 내용의 포고문 효력을 일시 정지시켰다. CNN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연방지방법원의 앨리슨 버로우스 판사는 이날 하버드대가 제기한 긴급 신청을 받아들여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서명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중단 포고문의 시행을 일시 중단하는 명령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발표한 포고문에 따르면 F(유학·어학연수), M(직업훈련), J(교육·예술·과학 분야의 교환 연구자·학생) 비자 등 비이민 비자를 통해 하버드대 학업 과정을 이수하려는 모든 외국인의 비자 발급이 중단된다.
2025.06.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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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서울 광화문서 유명 셰프 소이푸드 '요리 따라하기 챌린지' 진행
서울 광화문 미국대두 캠페인하우스에서 유명 셰프가 개발한 소이푸드 요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요리 따라하기 챌린지'가 진행된다.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내일을 위한 매일' 요리 따라하기 챌린지는 한식 다이닝 '묵정'의 오너 셰프이자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4' 준우승자인 오스틴강 셰프가 레시피 개발을 맡았다. ‘내일을 위한 매일’ 챌린지는 6월 6일(금)부터 10일(화)까지 모집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의 시작’ 챌린지는 6월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2025.06.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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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최성훈, 6월 1주차 벅스 페이버릿 투표 1위 [Favorite]
6월 1주차 ‘COMEBACK & TREND’ 투표 1위의 주인공은 영탁 최근 가장 핫한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COMEBACK & TREND’ 투표 1위는 지난달 10·11일 양일간 첫 번째 팬 콘서트 ‘YOUNGONE PARK'를 진행한 영탁이 차지했다. 팬 투표 80%와 스트리밍 데이터 2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영탁은 팬 투표 15만 7902표와 스트리밍 0.2%로 총 43.4%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팬 투표 100%로 선정하는 해당 투표에서 최성훈은 팬 투표 40만 4344표로 총 51.5%의 지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2025.06.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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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일 '쓴소리' 머스크에 "매우 실망…관계유지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감세 등 자신의 국정 어젠다를 반영한 법안에 공개적으로 반대한 데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최근 다양한 감세 정책을 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단일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에 대해 "역겹고 혐오스럽다"며 법안 부결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크고 아름다운 단일 법안'이라고 이름 붙인 이 법안은 지난달 22일 미 하원을 통과해 현재 상원에 계류 중이다.
2025.06.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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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국민이 헌재 각하·심판절차 심의’ 법안 발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들이 헌법재판소가 내린 각하 결정이나 수행 중인 심판 절차의 적법성을 심의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헌법재판소에 일반 국민들로 구성된 국민주권위원회를 설치해 헌법재판소가 내린 각하결정, 수행 중인 심판절차의 적정성·적법성을 심의하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장 의원은 "국민주권주의에 따라 헌법을 해석하고 분쟁을 해결해야 하지만 국민의 법 감정과 괴리된 결정을 내리거나 헌정질서의 수호를 위한 긴요한 사항으로서 헌법적 해명이 요청되는 사건임에도 이를 각하시키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헌법재판소 심판의 민주적 정당성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법제도를 확립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2025.06.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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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소장파' 첫목회 "'졌잘싸' 얘기하면 성찰로 나아갈 수 없다"
첫목회는 "이번 대선 패배를 깊이 반성하며 기대 이상의 득표율을 거뒀다는 당내 일부의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당협위원장 회의 개최 요구에 대해 즉시 응답해야 한다"고 했다. 첫목회 소속 김재섭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을 평가하는 것을 들어보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얘기를 하는 것 같다"며 "윤석열을 크게 외쳤던 지역도 이번 대선에서 지지율이 많이 빠졌다. 지금 몇 퍼센트로 졌다고 하면 성찰로 나아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25.06.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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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 동시다발 가동되나…대통령실 "거부권 이유 적다"
이 대통령이 대선 전부터 강조해 온 ‘내란 종식’을 뒷받침할 내란 특검법안(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은 파견 검사 수가 기존 40명에서 60명으로 확대된 수정안이 상정됐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연루 공천 개입 의혹, 건진법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김건희 특별법’(재석 198명, 찬성 194명, 반대 3명, 기권 1명)과, 2023년 폭우 당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발생한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 방해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채 상병 특검법’(재석 198명, 찬성 194명, 반대 3명, 기권 1명)도 이날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반면 내란 특검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용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야당일 때는)검찰을 못 믿겠다고 할 수 있다는 말은 국민의힘이 검찰과 내통했다는 것을 자백하는 것"이라며 "내란은 계속 옹호하면서 기승전 이재명만 얘기해
2025.06.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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