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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돌려봐도 테러 없었다…클럽서 귀 잘린 여성 미스터리
서울 강남 한 클럽에서 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는 20대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분석했으나 제3자에 의한 가해 장면을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은 아직 정확한 피해 경위를 확인하지 못한 만큼 A씨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를 밝혀낸다는 계획이다. 이후 클럽 측은 사고 당시 정황을 공개하면서 "자체적으로 CCTV 영상을 수십 차례 반복 재생해 확인하고 있으나 아직까진 업장 내에서 A씨가 상해를 입는 장면이나 누군가가 가해하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
2022.01.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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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李·尹 총 한번 쏴 본적 없으니 몰라…난 해군 출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놓은 '장병 월급 200만원' 공약에 대해 실현 불가능하다고 평가하며 "(두 후보가) 군대에 안 가고 총 한번 쏴본 적 없어 모른다"고 평가했다. 그는 "(장병 월급 200만원 공약은) 실현 불가능한 정책인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내놨다"면서 "이재명, 윤석열 후보, 이준석 대표가 군대에 안 가고 총 한번 쏴본 적이 없으니 모르는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 안 후보는 또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3명뿐인데 대통령에 당선돼도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한 석의 국회의원도 없는 가운데 국민 선택으로 대통령에 당선됐고 이후에 국민통합내각을 꾸렸다"며 "안철수 정부가 된다면 제일 먼저 국민통합내각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2022.01.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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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바겐 세일' 쇼핑?...급락한 카카오·네이버 '물타기' 중
박스권에 머물던 증시가 새해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동학 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한 개인투자자)가 바겐세일에 쇼핑하듯 급락한 종목을 사들이고 있다. 김학균 신영증권 센터장은 "개인은 일반적으로 급락한 종목에 가격 매력을 느껴 매수하는 경향이 있다"며 "물타기의 경우 같은 위험에 다시 자신을 노출하는 행위인 만큼 분할 매도 등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대비책을 준비하고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카카오와 네이버, 크래프톤, LG생활건강, 카카오게임즈 등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실적 예상치가 시장 전망을 밑돌면서 증권사들이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2022.01.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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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바 대표 “송도에 6공장 지어 CMO 1위 굳힌다…사업범위도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과감한 증설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분야에서 글로벌 1위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회사 측은 "송도의 제4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는 총 62만L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CMO로서 입지를 굳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존림 사장은 "올해는 재무적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3대 축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어갈 엔진을 확보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2.01.1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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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왜 성인男 위로하나" 청원도…퍼지는 위문편지 논란
최근 불거진 ‘여고생 군 장병 위문편지 논란’이 학생 개인 일탈을 넘어 젠더갈등, 군사 문화에 대한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하지만 군 위문편지가 교육적으로 올바른지, 여고생이 성인 남성에게 위문편지를 보내는 게 적절한지 등은 여전히 논란이다. 군 위문편지 논란은 최근 한 장병이 A여고 학생이 보낸 편지 내용을 공개하며 시작됐다.
2022.01.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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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눈 열심히 치우세요^^" 위문편지 논란 "구시대적 문화" "악플 멈춰야"
"아니 왜 여고생이 군인한테 위문편지를 써? 남고생들도 이거 하냐? 이거 진짜 구시대적인 문화 아닌가?" "군인들의 위문을 이유로 미성년자인 여자 고등학생에게 위문편지를 쓰게 한다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 저 학생이 철없었던 건 맞지만, 이 문화 자체를 문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왜 학교에서 이런 걸 하면 봉사 시간을 준다고 해? 봉사 시간이 필요하면 하기 싫어도 이걸 해야 하는 거잖아?" 학생의 신상을 공개하고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성희롱을 하는 네티즌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큽니다. 학생이고 미성년자인 애들의 신상을 다 털고 악플 달고 다니고… 이게 정상이냐?" "이게 신상이 공개되고 성희롱까지 받을 일인가? 웬만한 범죄자도 신상 안 털면서 위문편지 장난으로 썼다고 신상을 공개한다고? 그 시간에 사람 죽인 범죄자 신상이나 공개해라".
2022.01.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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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위문편지는 일제 잔재…난 '아저씨 명복 빈다'고 썼다"
서울의 한 여고생이 재학생이 군 장병에게 보낸 조롱 섞인 위문편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위문편지는 일제의 잔재"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13일 페이스북에 "그때 국가에서 강제로 전선의 황군에게 위문대와 위문편지를 보내게 했다"며 "그 문화가 아직 남아 있어 놀랍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국민학교 시절에 학교에서 국군 장병들에게 보낼 위문편지를 쓰라고 해서 억지로 썼다"며 "그걸 보고 누나들이 배꼽을 잡고 웃더라"고 했다.
2022.01.1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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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제보자, 민주당·이재명측 압력 받았다" 시민단체 고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뒤 숨진 이모(54)씨가 생전 여권의 압박을 받았다는 유족 측 주장이 나온 가운데, 시민단체가 이 후보 측 관계자 등을 고발했다. 유족 동의로 대리인으로 나섰다는 지인 백모씨는 빈소에서 "(이씨가) 민주당과 이 후보 진영에서 다양한 압력을 지속해서 받아왔다"며 "고소·고발 압력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이씨는 '대납 녹취 조작 의혹'의 당사자"라며 "이재명 후보는 고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2.01.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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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서 휘청거리기도…'李의혹' 제보자 CCTV 속 마지막 모습
JTBC가 확보해 13일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이 씨가 마지막 목격된 건 지난 8일 오전이다. 그 뒤 숨진 채 발견될 때까지 CCTV에 포착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및 극단적 선택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발표했다.
2022.01.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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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방 약봉지 있었다" 李의혹 제보자 사인 심장질환 추정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시신 부검 결과, 죽음에 이를 만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녹취록을 제보한 인물이다. 이날 이 변호사는 숨진 이씨의 휴대전화나 컴퓨터에 많은 녹취가 있었다며, 미공개된 녹취록 중에는 ‘혜경궁 김씨’ 사건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2022.01.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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