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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국민투표 개헌안 통과…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 권한 축소
카자흐스탄에서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초대 대통령이자 독재자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82) 전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하는 개헌안이 통과됐다. 개헌안의 통과로 대통령 퇴임 후에도 권력을 행사해온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이 상당 부분 박탈됐다. 이날 개헌안의 통과로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의 헌법적 지위는 사라졌다.
2022.06.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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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축구화도 '월클'…1600만원 낙찰 20대 "가보 남기겠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2002 한·일월드컵 4강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풋볼페스티벌 서울’ 행사 속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기증품 자선 경매 행사에서 손흥민이 직접 신고 뛴 축구화가 1600만원에 낙찰됐다"고 알렸다. 이날 손흥민이 출품한 물품은 지난 3월 이란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에서 손흥민이 직접 신고 뛴 축구화로, 겉면에 손흥민이 직접 사인해 내놓았다.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제공한 물품 중 손흥민 실착 축구화를 제외한 최고가 낙찰 상품은 손흥민 사인 유니폼(650만원)이며,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21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2022.06.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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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선거 끝나자 반격 "20년 동지 성추행? 아닌건 아니다"
성 비위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6일 "어떤 고통과 희생이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결국 제게 남겨진 선택은 수사기관과 재판과정에서 적극 반론하고 증명하는 길 뿐이었다"며 "이제 사실이 아닌 것은 아닌 것으로, 진실은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곳에서 밝혀 나가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수사기관에 신고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 추행’,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그리고 국회 윤리위에 제출된 징계안에 기재된 ‘강제 추행과 성희롱’ 그리고 ‘1월 병가요청 묵살과 부당 면직’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긴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과정이 매우 고통스러울지라도 이제 주장이 아닌 객관적 증거와 정황 증거로 거짓과 허위로부터 진실을 반드시 밝힐 것"이라고 했다.
2022.06.0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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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또 PK골...일본, 브라질에 0-1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일본은 6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기린 챌린지컵 2022 랭킹 1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네이마르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내내 비가 내린 이날 경기에 브라질은 한국전에서 선보인 화려한 드리블보단 중거리 슈팅 위주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10분 프레드의 왼발 중거리포가 골대 위로 벗어난 브라질은 전반 26분 네이마르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골문 구석을 향해 감아 찬 슛도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2022.06.0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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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포알 프리킥, 센추리클럽 축포 쐈다
‘캡틴 손’ 손흥민(30·토트넘)이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가입’ 축포를 쐈다. 손흥민은 이날 A매치 10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손흥민은 A매치 100번째 경기에서 자축포를 쐈다.
2022.06.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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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우영의 미친 활동량, 벤투호 속도 높였다
‘작은’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이 미친 활동량을 선보이며 벤투호의 속도를 높였다. 정우영은 전반 12분 황희찬(울버햄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에는 상대 퇴장도 이끌어냈다. 이번 칠레전을 통해 손흥민을 원톱에 세우고 정우영이 섀도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새로운 옵션이 생겼다.
2022.06.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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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누리호 2차 발사, 우주로켓 기술 민간 이전 본격화
[최준호의 사이언스&] 누리호 2차 발사 오는 15일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가 다시 우주로 올라간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누리호 2차 발사가 설사 실패한다고 해도 산업체가 공동주관하는 3~6차 발사는 그대로 진행된다"며"형식적으로 별개의 사업이긴 하지만 누리호 개발이 안착과정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사실상 이어지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재사용 가능' 목표 100t 로켓엔진 5개 장착 차세대 발사체 과기정통부는 누리호 기술을 민간에 이양하는 대신, 지난달 초 차세대 발사체(KSLV-3)를 개발하는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
2022.06.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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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선제골’ 벤투호, 칠레전 전반 1-0리드
한국축구대표팀이 칠레와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 1-0 리드를 잡고 앞선 브라질전 완패의 그림자에서 벗어났다.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A매치 통산 100경기 고지에 오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미의 강호 칠레와 맞대결에서 전반 12분 터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2022.06.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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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홈’ vs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유럽서 빌트인 대결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최신 성능과 디자인에 스마트 기술을 더한 LG전자의 최고급 빌트인 브랜드다. LG전자는 2018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 뒤, 최근엔 현지의 명품 가구회사인 발쿠치네·시크·지메틱·불탑 등과 협업하고 있다.
2022.06.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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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 OUT…시·도지사 당선인들 잇단 폐지 약속
시·도지사가 관사에 살 이유는 없다".(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후진국형 공관’(관사) 문화가 공직사회에서 점차 퇴출되고 있다. 그러자 대통령직인수위가 지난달 3일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호화관사 폐지 등 ‘검소한 관사 운영’을 포함시켰고, 6·1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임 시장과 달리 공관 마련에 예산을 쓰지 않기로 해 주목받았다.
2022.06.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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