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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앞둔 고3 담임과 반장, 진학실 상담 뒤 완도 발칵
2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완도의 한 고교 3학년 영어담당 교사 A씨(47)는 지난 7월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의 반장 B양을 진학실로 불렀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A씨가 건넨 내용만 보면 시험문제를 유추할 수 있다"며 "A씨를 중징계(파면·해임·정직)할 예정이고, B양의 기말고사 영어점수를 0
2020.09.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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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김정은 사과, 도움 되는 조치···한국의 규탄 지지"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는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 서면 질의에서 "이번 일에 대해 북한이 한국에 사과와 설명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는 도움이 되는 조치"라고 말했다. 또 "사
2020.09.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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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中시진핑과 전화회담…"정상급에서 긴밀히 협력"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5일 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고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이날 시 주석과 30분 간의 회담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정상 간을 포함해 높은 수준에서 양국 및 지역,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들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합의
2020.09.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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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 백신’ 전북 등 4개 시도서 최소 224명 맞아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인원이 25일 현재까지 최소 22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성약품 상온 노출 백신’ 접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날까지 서울과 부산, 전북, 전남 4개 지역에서 총 105명이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병청과 전
2020.09.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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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文 아카펠라 감싸며 “목함지뢰 때 朴은 강강술래”
윤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피해자가 실종되기 전 녹화되고 이미 유엔 측에 보낸 대통령의 연설을 수정했어야 한다고 우기고, 사건 발생 후 대통령의 시간을 분초 단위로 설명하라고 하질 않나, 대통령의 공식적인 정책 일정을 아카펠라 공연 관람으로 만들어버리지를 않나"라며 "비극적인 우리 국민의 희생마저 정
2020.09.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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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文 '세월호 방명록' 정서와 한 치도 달라진 게 없다"
이어 "그들의 머릿속의 가치체계에는 국민의 생명보다 남북관계가 더 상위에 있다는 얘기"라며 "대체 왜들 저러는지, 과연 지금이 태연히 그런 얘기를 늘어놓을 때인지, 세월호 때 박근혜 정권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 사람의 죽음 덕에 외려 남북관계가 개선 됐으니 ‘미안하다. 고맙다’ 대
2020.09.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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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고통속 신음에도 성학대···"적극적인 표현" 악마의 변명
13살 아동을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꾀어내 성적으로 학대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부산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 양민호)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에 대한 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혐의로 기소된 30
2020.09.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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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형 "北은 시신 돌려달라···월북자 몰아간 건 법적대응"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의 친형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친형 A(55)씨는 25일 JTBC 등 언론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의 사과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받아들일 수 있다며 "앞으로의 정부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씨는 그간 언론 인터뷰와 소셜미디어
2020.09.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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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법무부의 조두순 보고서 "막연한 진술, 재범위험 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실이 25일 공개한 법무부의 '조두순 출소 후 재범방지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런 재범 우려를 이유로 법원에 조두순 출소 전 피해자 접근금지 명령과 음주제한, 외출제한 준수사항 등을 청구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조두순에게 판결 당시 전자발찌 관련 '추가 준수사항'이 부과되지 않아 "조
2020.09.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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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비밀 누출 혐의 대구경찰청 고위간부 구속영장 기각
식품업체 수사 무마 등 혐의를 받는 경찰 고위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해당 식품업체에 포장 용기를 납품하는 업자 C씨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식품업체에 수사 기밀을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 누설)로 지난 6월부터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2020.09.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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