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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건진법사' 尹캠프 고문" 보도에, 野 "몇번 오간것 뿐"
'건진법사'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무속인 전모씨가 최근 국민의힘 당사에 상주하며, 네트워크본부 고문으로 일정·메시지 등 선대본부 업무 전반에 관여하고 있다는 '세계일보' 보도의 반박 성격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전씨는) 무속인도 아닐뿐더러, 캠프 때 몇번 왔다갔다 한 게 전부인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이 무슨 일정 메시지 관리를 하느냐. 그러면서 "제가 영화 좋아하는데, 샤먼이 전쟁 결정하는 그런 장면들 많이 보지 않느냐"며 "21세기 현대 사회, 핵 미사일이 존재하는 이런 나라에선 샤먼 그런 결정을 또는 그런 결정에 영향 미치는 일 절대로 있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2022.01.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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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V토크] OK금융그룹 조재성은 거짓말쟁이?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조재성(27)은 김세진, 박철우, 서재덕 이후 오래간만에 나온 왼손 거포다. 17일 현재 득점 11위, 공격종합 7위, 서브 7위로 국내 선수 중에선 최고의 득점력을 갖췄다. 왼손잡이 공격수는 왼쪽에서 때릴 때보다 오른쪽에서 때릴 때 성공률이 높다.
2022.01.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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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련 "김건희의 안희정 발언은 끔찍한 2차 가해"
김재련(사진)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가 1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안희정이 불쌍하다"고 언급한 녹취록 보도에 대해 "(피해자 김지은 씨에 대한) 끔찍한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해자들은 언제까지 이런 버젓한 모욕을 참아내야만 하는건가"라며 "김건희의 발언은 누나 동생으로 칭하는 지간의 사적대화 공개가 정당한지에 대한 논의와 별개로 피해자에 대한 끔찍한 2차 가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무엇이 잘못된 생각이고 행동이었는지 공개적으로 표명하여 사회구성원들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주어야 한다"며 "김지은이 나쁜 애인지, 김지은에게 돈을 주지 않아 안희정이 미투 당한 것인지, 위력성폭력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2차 가해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대통령 후보자로서, 그리고 그 배우자로서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2.01.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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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시카고에 ‘L7’ 호텔 연다…킴튼호텔 430억원 인수
롯데호텔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킴튼 호텔 모나코(Kimpton Hotel Monaco)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인수금액은 약 3600만 달러(약 430억원)다.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란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서비스 등으로 기존 대형 호텔과 차별화한 ‘부티크 호텔’에서 파생된 개념으로, 입점 지역의 문화를 반영해 투숙객들에게 그 지역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한다.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는 "미국 동부의 롯데뉴욕팰리스, 서부의 롯데호텔 시애틀에 이어, 중부 대표 도시 시카고에 L7 브랜드가 진출하면서 ‘K호텔’ 역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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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북한 미사일에, 정부 '도발' 말도 못해…3축체계 조기 복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북한이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는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겁박이자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도발"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 정부는 '도발'이라는 말조차 입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윤 후보는 "강력한 대북억지력만이 대한민국의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당당한 자세로 평화를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1.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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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립'이 만든 담백한 음악…11번째 앨범 낸 나윤선
"이 음악을 듣고 사람들이 0.0001%만이라도 치유됐으면 좋겠다, 했는데 제가 제일 먼저 치유된 것 같다"는 나윤선은 "너무 힘들 때, 아무도 날 도와줄 수가 없을 때 저와 가장 많이 대화한 음반"이라고 11집을 요약했다. 밝고 기쁜 건 사실 잘 못하는 편"이라며 "이번 앨범은 하고 싶은 대로 만들었고, 코로나19로 격리되며 다소 가라앉은 상태에서 만들다 보니 조금 차분한 음악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지금 하고 있는 게 꿈을 이룬 거여서, 더 바라면 나쁜 사람인 것 같아서 늘 '꿈이 없다'고 얘기해왔다"는 나윤선은 이번 앨범을 만든 뒤 "코로나19 같은 게 또 올 수도 있으니, 지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꿈이 생겼다고 했다.
2022.01.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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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 다른 8, 9, 10위의 겨울
지난 시즌 프로야구 8위 롯데 자이언츠, 9위 KIA 타이거즈, 10위 한화 이글스의 겨울나기 이야기다. 성 단장은 "FA 한 명의 영입으로 강해지는 방법도 있다. 성민규 단장은 "우리 팀은 장타자가 적고 중장거리 타자가 많다.
2022.01.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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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호 숨어 훈련한 세르비아의 아들…'안티백서' 테니스 지존 왜 [후후월드]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호주 정부의 비자 취소를 둘러싼 열흘 간의 법정 공방 끝에 16일(현지시간) 호주를 떠났다. 방역을 위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각국 정부와 ‘안 맞을 권리’를 내세우는 백신 반대론자들의 갈등이 극심한 상황에서 그의 법정 싸움은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만 '안티 백서(Anti-vaxxer·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다.
2022.01.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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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엔 6000만 회분 지원 타진에…北, 화이자나 모더나냐"
익명을 원한 소식통은 "유엔 관계자가 지난해 10월과 11월 뉴욕 채널을 통해 북한과 접촉해 백신 지원을 위해 논의했다"며 "유엔은 북한에 6000만 도스(6000만회 접종분, 1억 2000만 달러 상당)의 백신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북한은 이를 상부(평양)에 보고하고 답을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다른 정부 당국자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지난해 5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 고위 인사들에게 대북 백신 지원을 제안한 것으로 안다"며 "이후 미국과 유엔이 관련 내용을 협의했고, 유엔 차원의 대북 백신 지원이 이뤄질 경우 한국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우리 ‘무기고’(arsenal)에도 많은 도구가 있다"며 대응 수위를 높였다.(현지시간 13일) 단, 미국은 여전히 대북 인도적 지원은 외교문제와 별개라는 입장인 데다 미국 내부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불러내는 묘안이
2022.01.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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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물품 싣고 北열차 오늘 돌아간다" 2년 만에 열리는 국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국경을 닫았던 북한이 17일 화물열차를 이용해 중국에서 물품을 들여 갈 예정이라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정부 소식통은 "16일 오전 9시쯤 신의주를 출발한 북한 열차가 (북한과 중국을 잇는) 압록강 철교를 건너 단둥에 도착했다"며 "북한과 중국은 17일부터 열차를 운행하기로 지난해 말 합의했는데, 화물 적재를 마치고 17일 공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북한 열차가 국경을 넘어 운행에 들어간 건 2020년 1월 코로나19로 북한이 국경을 통제한 지 2년여 만이다.
2022.01.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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