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스키협회는 전날 "헤디거가 스위스 다보스 인근 아로사 리조트에서 눈사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헤디거는 스위스 국가대표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종목에 출전했다. 2023-2024 시즌에 월드컵 포디엄에 올랐으며 올해 1월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위스 스키협회는 "사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족들과 협의를 통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