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경암 재단은 에이스침대 창업자인 고(故) 안유수 전 이사장이 2008년 사회 공헌 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안 전 이사장이 2023년 별세한 뒤로 아들인 안성호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재단은 쌀 기부 외에도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 이천시에서 에이스경로회관을 운영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200명 분량의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게 대표적이다. 2023년 말부터는 자사 임직원들로 봉사단을 꾸려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센터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에 2년 연속 성금을 냈다.
안성호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