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3국 협력 의지 재확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MSC)가 열리는 독일 뮌헨의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40분간 회담을 가졌다. 사진 외교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MSC)가 열리는 독일 뮌헨의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40분간 회담을 가졌다. 사진 외교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렸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이날 뮌헨안보회의(MSC)가 열리는 뮌헨 바이어리셔호프 호텔 인근의 코메르츠방크에서 만났다.

3국 외교수장은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북핵 문제 대응, 지역·글로벌 정세, 경제 안보 분야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40분간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미 동맹과 북핵 문제, 경제 협력 등 현안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