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30대, 22년간 5000대 팔았다…현대차 21번째 '판매왕' 비결

현대자동차는 수원지점의 권길주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천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0명만 이름을 올렸다.  권길주 영업부장은 2003년 입사 후 22년 동안 연평균 약 230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했다.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수원지점의 권길주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천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지금까지 승용 부문에서 단 20명만 이름을 올렸다. 권길주 영업부장은 2003년 입사 후 22년 동안 연평균 약 230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했다. 사진 현대차

현대차는 10일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현대차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승용 부문에서 지금까지 단 20명만이 이름을 올렸다.

권길주 영업부장은 2003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후 22년 동안 연평균 약 23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하며 현대차의 21번째 판매거장이 됐다. 

권 부장은 2008·2010·2012년 지점판매왕, 2009·2011·2013~2024년 전국판매왕에 선정됐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9년 연속 연간 120대 이상 판매한 ‘탑 클래스’에 이름을 올리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왔다.

권길주 영업부장은 “입사 후 첫 사원증을 받았던 순간부터 새벽부터 발로 뛰며 현장을 누볐던 기억들이 떠오른다”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고, 영업의 기본에 충실한 결과 판매거장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 판매거장의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