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일을 하루 앞둔 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025.04.03 사진공동취재단
오는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9만6370명이 방청을 신청해 48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헌재 공보관실은 3일 "이날 오후 5시부로 종료된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일반인 방청에 최종 9만637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열리는 대심판정에 일반인 방청석이 20석 마련됐는데 정원의 4818배가 넘는 인원이 방청을 신청한 것이다.
헌재는 당첨된 인원에게 문자메시지로 방청 절차를 안내할 방침이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시에는 1만9096명이 방청을 신청했고 경쟁률은 796대 1이었다.
헌재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한다. 윤 대통령을 파면하거나 직무에 복귀시키는 헌재 결정의 효력은 재판장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주문을 읽는 즉시 발생한다.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선고에 출석하지 않고, 한남동 관저에서 TV로 선고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