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로이터=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4/23/38ed1f21-651e-4588-b9cd-4868aaf4ff36.jpg)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로이터=연합뉴스]
MLB닷컴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정후를 영입했을 때, 많은 사람은 그를 '발 빠른 타자'로만 여겼다. 그는 데뷔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62를 기록한 뒤 부상으로 조기 시즌 아웃되기도 했다"며 "그 후 많은 이가 이정후의 존재 가치를 잊어버렸다. 그런데 올 시즌 이정후는 타율뿐 아니라 높은 장타율까지 기록하면서 흥미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MLB닷컴은 이어 "이정후는 홈런 3개, 3루타 2개, MLB 최다인 2루타 10개를 때려냈다"며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그를 리드오프가 아닌 3번 타자로 기용한다. 이정후는 스피드뿐만 아니라 정교함과 장타력을 겸비해 팀이 기대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로이터=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4/23/e66e694c-aa66-434f-afac-4833963851ce.jpg)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로이터=연합뉴스]
이정후와 함께 언급된 저지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수퍼스타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411로 MLB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저지의 팀 동료 골드슈미트는 타율 0.371로 전체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