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우주항공청에서 개최된 개청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우주항공청
‘2032년 달 착륙에 이어 2045년 화성 착륙’. 1년 전 우주항공청이 내놓은 우주 탐사 목표다. 오는 27일 개청 1주년을 맞는 우주청은 이런 탐사 목표를 국제 정세에 맞춰 재점검하고 있다.
무슨 일이야
美 ‘화성 우선’, 우리는?

나사(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지난 10일 찍은 사진. AP=연합뉴스
화성 탐사 관련 다양한 국제 협력 기회가 생길 수 있을 만큼 선제 대비가 필요해진 상황.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스타십 화성 발사를 내년, 내후년쯤으로 잡고 있다는데 얼마 전 우리에게 스타십에 탑재체를 싣겠느냐고 물어오기도 했다”면서 “미국 주도의 탐사가 생각보다 빨라지는 만큼 우리도 달·화성 탐사를 단계적이 아닌 투트랙으로 병행해 접근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윤 청장은 말했다. 이에 지난 2월 화성 탐사 TF를 꾸렸고, 강경인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을 필두로 우주 탐사 로드맵을 짜는 중이다. 로드맵은 하반기쯤 발표될 전망이다.
‘첫 돌’ 우주청 과제는
팩플: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산업

이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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