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유재석, 유아인, 사이비 교주로 있으면 설득될 것 같은 스타

 네티즌들이 사이비 교주로 있으면 설득될 것 같은 스타로 이승기, 유재석, 유아인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사이비 교주로 있으면 설득될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이승기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25,866표 중 5,009(20%)표로 1위에 오른 이승기는 반듯한 외모와 논리정연하고 재치 있는 말솜씨로 능력을 인정받고 많은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평소부터 기부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이승기는 최근 이다인과 결혼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2위는 3,899(16%)표로 유재석이 차지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탁월한 인품으로 '유느님'으로 불리는 유재석은 인격자로 소문난 만큼 많은 기부와 선행을 베푸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브랜드 평판 최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대체 불가능한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한 유재석은 논리적인 말솜씨와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3위는 3,559(14%)표로 유아인이 선정됐다.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은 넷플릭스 '지옥'에서 새진리회의 교주 역을 맡아 열연해 호평받은 바 있다. 평소 SNS를 통해 자신의 소신을 글로 드러내고 설전을 벌였던 유아인은 최근 마약류 투약 의혹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 외에 노홍철, 오은영, 아이유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