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박나래, 승리, 클럽가면 내 집처럼 잘 놀 것 같은 스타

 네티즌들이 클럽가면 내 집처럼 잘 놀 것 같은 스타로 박재범, 박나래, 승리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클럽가면 내 집처럼 잘 놀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박재범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95,610표 중 19,916(21%)표로 1위에 오른 박재범은 특색 있는 음악 스타일과 힙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에서 보여주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호평받고 있는 박재범은 본업인 가수 외에도 주류 사업가이자 기획사 '모어비전'의 수장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위는 15,180(16%)표로 박나래가 차지했다. 집 안에 '나래바'를 차릴 만큼 애주가로 알려진 박나래는 지인들을 자주 초대하며 함께 잘 노는 것으로 유명하다. 각종 술 게임과 재치 있는 토크, 맛있는 요리까지 섭렵하며 어디서나 잘 놀 줄 아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박나래는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으로서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3위는 15,061(16%)표로 승리가 선정됐다. '승츠비'로 불리며 화려한 삶을 살았던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을 운영하다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올해 출소 직후에도 해외여행 및 클럽 목격담이 포착됐던 승리는 최근 양다리 해외여행이 폭로되며 다시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이 외에 화사, 지코, 정국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