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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8억 넘었는데…" DSR 뚫고 대출한도 늘리는 방법
윤 씨는 "상담을 해보니 대출 만기를 40년으로 늘리면 대출을 (30년 만기보다) 3000만원 가까이 더 받을 수 있다"면서 "총한도가 늘어나 좋지만 40년이나 원리금을 갚을 생각을 하니 막막했다"고 말했다. 최근 시중은행이 잇달아 내놓은 40년 만기 ‘초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에 대출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년 만기의 주담대(원리금 균등상환)를 받을 경우 DSR 40%와 담보인정비율(LTV) 40% 등의 규제에 따라 대출 가능 금액은 1억9800만원이다.
2022.05.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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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개소세 30% 인하, 연말까지 연장 검토
정부가 다음 달 끝나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음 달 말 종료하기로 했던 개소세 30% 인하 조치를 올해 말까지 계속하는 방안에 기재부는 무게를 두고 있다. 이달 말 정부 합동으로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 조치를 포함한 민생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2.05.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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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뒤 150조’ AI 반도체 잡아라 “기술은 일류인데 생태계는 ‘숭숭’ 비어있어”
김형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AI 반도체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미래 반도체 경쟁력 확보에 AI 반도체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세계에서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회사가 50개 이상이며, AI 반도체 시장 규모가 지난해 343억 달러(약 44조원)에서 2025년 711억 달러(약 91조원)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6년부터 AI 반도체를 연구해온 유회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세계적 반도체 학회인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앞선 기술을 발표하는 등 대학교·연구원 등의 기술 연구 수준은 높다"며 "다만 기업이 기술을 상용화하는 단계가 중국·미국보다 뒤처졌다"고 말했다.
2022.05.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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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조각 루나 부활하나...'테라 생태계 회생' 투표 63% 찬성
22일 오후 2시 기준 권 대표가 테라 블록체인 지갑 웹사이트 ‘테라스테이션’에 게재한 ‘테라 네트워크의 재탄생’이란 제목의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진 비율은 63.45%였다. 권 대표가 트위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기존 테라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 루나 코인은 ‘루나 클래식’으로 변경하고, 새 블록체인과 코인을 테라와 루나로 명명한다"는 계획이다. 투표권을 가진 블록체인 예치 서비스 제공 업체인 ‘올노즈’의 최고경영자(CEO) 콘스탄틴 보이코-로마놉스키는 지난 19일 한 암호화폐 전문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권 대표의 제안과 투표에 대해 "독재 모델처럼 보여서 좋아하지 않는다"며 "투표가 마감되기도 전에 이미 새로운 블록체인의 발행이 결정된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2022.05.2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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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 살려면 1.2억 더 내래요" 세입자들 8월이 두렵다
서울에서 2년 전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통해 전세 보증금을 5% 이내로 올리고 재계약한 세입자가 오는 8월 이후 계약을 갱신하려면 평균 1억2000만원가량이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부동산R114랩스(REP)가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가 시행된 2020년 7월 3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전국 전셋값 누적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전셋값 평균 상승률은 27.69%였다. 만약 이 기간 임차인이 전·월세상한제 5%를 활용해 재계약한 경우라면 신규 계약으로 전환되는 오는 7월 31일 이후부터는 시세 격차(약 22%포인트 차이)에 대한 증액분을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2022.05.2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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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달라졌다…S공포 덮치나, 제조업경기 부정평가 급증
특히 철강은 중국 봉쇄 정책과 물가 상승 등 복합적 이유가 겹치면서, 4월(114)보다 현황 PSI가 37포인트 하락하며 올해 들어 처음 100 이하로 떨어졌다. 6월 전망 PSI(94)는 5월 전망 PSI(103)보다 9포인트 하락하며 100 이하로 떨어졌다. 현황 PSI와 전망 PSI가 모두 100 이하를 기록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2022.05.2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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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車, 유럽·미국서 ‘돌풍’ 빅3 올라…중국서만 1%대로 주저앉아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장기화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 등으로 유럽·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에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현대차·기아는 되레 ‘선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유럽 시장에선 현대차·기아는 1분기 기준 처음으로 점유율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현대차·기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9.3% 감소한 9만4000대에 그쳤다.
2022.05.2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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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 묻고 6조 더…정의선 ”美 로보틱스·UAM·자율주행에도 투자“
바이든 대통령은 회견장에서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100억 달러 이상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며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을 통해 8000명 이상 고용이 이뤄진다. 정 회장은 "미국에서 고품질의 전기차를 생산해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동차산업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로보틱스·자율주행 등 투자를 통해서도 미국 고객에게 높은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과거 앨라배마·조지아공장 신설 이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 도약했듯이, 이번 전기차 공장 신설로 대미 전기차 판매가 늘어나면 브랜드 주목도·신뢰도 상승을 통해 국내 생산·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5.2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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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어치 음식 배달료, 소비자는 "1600원이 적정”…실제는?
소비자가 부담할 의향이 있는 배달료 수준이 실제 배달 비용보다 적은 ‘배달료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었다.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포용성장 및 지속가능성 관련 외식업 분야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2만원어치 음식 배달을 주문할 때 소비자가 지불하고자 하는 배달료 수준은 1617원이었다. 응답자 가운데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1806명 대부분은 1000~3000원 수준의 배달료를 낼 의향이 있었다.
2022.05.2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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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CEO 74명이 함께한다…‘신기업가정신’ 뭐길래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움직임에 대기업뿐 아니라 금융기업·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등이 참여할 뜻을 밝힌 데다 ‘신기업가정신협의회’(Entrepreneurship Round Table·ERT)도 발족해 구체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고객은 물론 조직 구성원과 주주, 협력회사와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 관계자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선언·실천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기업들은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기업별 실천과제도 밝힌다.
2022.05.2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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