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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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던 동학개미 5월 코스피서 1조 던졌다...외국인·기관 '사자'로 이진우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개인투자자는 외국인이나 기관보다 단기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한 편"이라며 "그간 저점 매수를 노리고 주식을 샀던 개인이 지난달 하순 코스피 지수가 반등했을 때 단기 차익을 실현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판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까지 매달 1조원 넘게 주식을 팔아치운 기관은 5월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6634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기관의 순매수 상위 10위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8.5%였고,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평균 수익률은 3.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