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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만 바라보면 망한다"…K뷰티 매출 단숨에 60% 늘어난 곳
그동안 중국 일변도였던 화장품 수출 시장이 한국 문화(K-컬쳐)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는 북미·일본 시장으로 다각화하는 추세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최근 한류로 일본 내에서 국내 화장품 수요가 늘다 보니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고객사(화장품 브랜드사)들이 많다"며 "일본 법인을 통해 국내 고객사의 일본 진출을 도울 수 있고, 역으로 일본 고객사의 한국 판매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융합대학원 원장은 "중국 시장이 여전히 크지만 갈수록 중국 자체 브랜드의 품질이 강화되고 로컬 브랜드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던 시점"이라며 "화장품은 이미지 산업이기 때문에 국가 브랜드나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미국과 일본에서의 한류가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6.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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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안 한다…투표 결과 '반대' 우세
내년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구분(차등) 적용하는 안이 불발됐다. 이날 회의에는 사용자·근로자·공익위원 각 9명씩 재적 위원 총 27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업종별 차등안을 표결에 붙인 결과 반대 16표, 찬성 11표로 집계됐다. 한 관계자는 "올해는 구분 적용과 관련한 논의가 완전히 끝났다"며 "부결로 결론이 났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2022.06.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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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물가에 투자·수출 약화"…정부, 코로나 후 첫 "경기둔화 우려"
정부가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면서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했다. 17일 기획재정부는 ‘6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에서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물가상승세 지속하는 가운데 투자부진 및 수출회복세 약화 등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했다. 기재부가 그린북을 통해 경기 둔화 우려를 표현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 시작한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2022.06.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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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7% 땐 월 290만원 갚는다…영끌족 '하우스푸어' 공포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불안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하락하며 지난주(-0.01%)보다 낙폭이 커졌다. 특히 노원구는 지난주 -0.03%에서 이번 주 -0.04%로 하락 폭이 커졌고, 강북(-0.01%)과 도봉구(-0.02%)는 각각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하락 전환되는 등 '노·도·강' 지역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2022.06.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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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올리면 물가폭탄” “한전 올 적자 30조 된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분기 상한선 이상의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미"라며 "산업부도 한전과 같은 입장에서 기재부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도 요금 인상이 미뤄지면 한전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16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정책 강행으로 전기요금이 40% 인상될 수 있다는 산업부 보고서를 묵살했다고 한다"면서 "탈원전은 전 정부가 하고 뒷수습은 새 정부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6.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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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세금인하·규제완화의 장애물…‘재정건전성’과 ‘巨野 국회’
윤석열 정부는 16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법인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 인하, 규제 완화 등 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대거 제시했다. 이 가운데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를 비롯한 세법 개정 사안들은 문재인 정부 정책을 뒤집는 내용이 많아 민주당의 거센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올해 윤석열 정부는 첫 경제정책방향에서 법인세 최고세율을 22%로 다시 내려 이명박ㆍ박근혜 정부 수준으로 되돌렸다.
2022.06.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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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만전자' 무너졌다…1년7개월만에 5만원선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17일 글로벌 증시 하락 여파로 장 초반 6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하락은 간밤에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된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데 따른 여파로 보인다. 미국 주요 증시 중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4.08%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2.42% 하락해 1년 5개월 만에 3만선이 붕괴했다.
2022.06.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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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장 초반 2400 붕괴…1년 7개월만
코스피가 17일 글로벌 증시 급락 등의 여파로 장 초반 한때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피의 장중 2400 붕괴는 2020년 11월 5일(2370.85) 이후 1년 7개월여 만이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780대로 떨어진 것도 1년 8개월 만이다.
2022.06.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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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티와 세븐틴, 싸이를 제친 ‘여돌’은 누구?[더 차트]
2022년 6월 둘째 주 지난주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K팝 곡은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의 ‘러브 쉿!’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계 기간(6월 3~9일) ‘러브 쉿!’의 뮤직비디오는 100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6800명이 늘어났다. 2위는 지난달 5일 데뷔한 7인조 신인 걸그룹 클라씨 의 ‘클라씨’가 차지했다.
2022.06.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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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50만원' 24세 집 살때, 3억까지 빌려준다…한도 확 늘려
소득으로 대출 한도를 계산하는 DSR 규제로 인한 청년층의 불이익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층 대출시 미래소득을 계산하는 방식도 개선된다. 앞으로는 대출 만기가 10년이 넘어가면 실제 만기와 20년 만기 중 대출 한도를 더 늘리는 방식으로 적용 만기를 선택할 수 있다. 신규대출 신청이 7월 1일 이후에 이뤄졌더라도 대출에 필요한 의사 결정이 7월 1일 이전에 미리 발생했다면 종전 규정 적용이 가능하다.
2022.06.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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