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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미쉐린 맞손…전기차·친환경 타이어 공동 개발
현대차그룹은 지난 17일 남양연구소에서 미쉐린과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및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세대 타이어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난 5년간(2017년 11월~올해 6월)의 1차 협업에 이어 향후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차세대 타이어와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타이어를 공동 개발하고, 자율주행 고도화에 필요한 실시간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6.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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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전기요금 3분기 조정단가 결정 연기…"이번주 결정"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이 전격 연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한국전력에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 연기 방침을 통보했다. 산업부는 기재부와 협의해 이날 중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해 한전에 통보하고, 한전은 하루 뒤인 21일 오전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다.
2022.06.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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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추천하는 ETF 테마, OOO가 핫하다 [올똑투]
이렇게 특정 테마(주제)와 연관된 자산으로 지수를 구성해 추종하는 ETF를 시장에선 '테마형 ETF' 라고 불러요.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당대 유행하는 테마를 좇아 상품을 출시할 경우, 상장 당시 ETF에 편입된 종목은 시장의 관심을 과도하게 받아 결과적으로 고평가될 위험이 존재한다"며 "ETF 투자자는 이러한 테마형 ETF의 위험요소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어요. 요즘처럼 변동성이 클 때는 안정성이 높은 대표 지수 ETF를 핵심 자산으로 삼고, 변동성이 높은 테마형 ETF를 위성 자산으로 일부 투자해 수익률을 높이는 '핵심-위성(Core-Satellite)' 전략을 추천해요.
2022.06.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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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만에 생분해…유한킴벌리, 친환경 '종이 물티슈' 출시
유한킴벌리가 100% 천연펄프 원단을 주원료로 사용해 45일만에 생분해가 가능한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를 20일 출시했다. 올해 칸타에서 실시한 2022 물티슈 사용 행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친환경 원단 물티슈 제품 중 100% 천연펄프 원단 제품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72%).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 담당자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소비자들도 미래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 출시를 통해 지구환경을 지키는 물티슈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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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대재해법, 정의부터 명확하게"…노동부에 개선 건의
중대재해처벌법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벌 대상에 대한 정의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경영계의 주장이 나왔다. 전경련이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은 건 경영책임자 등 처벌 대상의 정의가 모호하다는 점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CSO가 있으면 대표이사의 책임 면책이 가능한지 묻는 기업들이 많지만, 전문가 의견은 다르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강력한 처벌을 부과하는 만큼 명확성도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6.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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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손흥민 'NOS7' 사내이사 등재…대표는 이모가 맡았다
손흥민(30·토트넘) 선수가 지난 17일 시작한 'NOS7' 브랜드 사업을 위해 이달 초 법인을 만들어 직접 사내이사를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일보가 19일 확인한 주식회사 엔오에스세븐(NOS7)의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손 선수는 사내이사를, 길씨는 대표이사와 함께 사내이사도 맡았다. NOS7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지난 17일을 공식 브랜드 출범일로 표기하고 있고, 인스타그램에는 NOS 의미를 '평범한 일요일은 없다'(Nothing, Ordinary Sunday)고 풀이했다.
2022.06.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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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주로 D-1…발사대 다시 향하는 누리호, 오전 기립 예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0일 아침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로 다시 이송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누리호를 제2발사대로 이송하기 시작했다"며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사대 이송과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이날 오후 7시 이전에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06.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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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한 줄 알았는데 백화점보다 비싸…면세점의 배신, 무슨일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요즘 같이 환율이 뛰는 시기에는 면세 폭보다 환율 증가폭이 더 커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가 없다"며 "외국인 고객과 달리 내국인 고객은 체감 온도가 확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11번가 등 주요 이커머스(전자상거래)도 ‘해외 직구 3일 배송’ ‘해외 직구 무료 배송’ 등을 앞세워 잇달아 해외 직구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구 시장 규모는 5조1000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26% 커졌다.
2022.06.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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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의 개인회사가 그룹 계열사?…30년도 넘은 낡은 규제
사외이사의 개인회사까지 계열사로 신고해야 하는 현행 공정거래법이 ‘낡은 규제’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공정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2019‧2020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하면서 다음소프트(현 바이브컴퍼니)와 성암허심은 포함하지 않았다. 기업집단의 동일인(총수)은 매년 공정위에 계열사‧친족‧임원‧주주 현황 등의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데 신고를 누락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다.
2022.06.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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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기술” 이재용이 달라졌다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 같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제일 중요한 건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과 반도체 연구소에서 차세대·차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어떻게 될 지 느낄 수 있었다"며 "시장의 여러 가지 혼돈과 변화·불확실성이 많은데 저희가 할 일은 좋은 사람을 모셔오고,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 중 헝가리와 독일·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 등 5개국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06.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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