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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앞세운 인터파크 "우리가 해외여행 1등"…하나투어 발끈
인터파크의 ‘해외여행 1등’ 광고를 놓고 인터파크와 여행 업계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자료는 지사를 제외한 본사 자료만 비교한 것"이라며 "올해 1~4월 하나투어 본사와 지사의 BSP는 약 3800억원이어서 인터파크보다 200억원 이상 많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여행 업계에선 송출객 수, 여행 알선 수수료, 매출액이 순위 기준"이라며 "그런 기준으로 인터파크는 업계 5위권인데 엔데믹으로 여행 시장이 재편되자 상위권에 진입하려고 과장 광고를 한 것 같다"고 평했다.
2023.06.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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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줄어들까…딱 한 번 주사로 '피임'되는 유전자 요법
연구팀은 AMH 유전자를 유전자 치료에 사용되는 아데노 연관 바이러스(AAV)에 실어 암고양이 6마리에 주사했다. 대조군 암고양이 3마리에는 AMH 유전자가 없는 AAV 벡터만 주사한 뒤 2년간 임신 능력과 부작용 등을 관찰했다. 또 AMH 유전자가 투여된 암고양이들은 난포 발달과 배란은 억제됐지만 에스트로젠 같은 중요 호르몬은 영향을 받지 않았고, 주사 후 2년 동안 관찰 조사에서는 부작용 등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2023.06.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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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2000원 되면…19만 사장님은 직원 다 자른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24.7% 인상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19만명이 1인 자영업자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 한국에 적용하면 최저임금 24.7% 인상 시 고용원이 있는 19만명의 자영업자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로 바뀐다는 것이 파이터치연구원의 주장이다. 한국의 형태별 자영업자 변화를 살펴보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의 변화율은 비슷한 추세를 보이다가 최저임금이 크게 상승한 2018년(16.4%)을 기점으로 변했다.
2023.06.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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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라고 만든거면 대성공"…티웨이 포스터 어떻길래
티웨이항공이 대학생을 상대로 여름방학 여행단을 모집하는 포스터가 '조롱성 문구'로 논란이 되자 이를 철거한 후 다시 제작하기로 했다. 관련 게시글에는 "'(헛)'은 별 의미도 없어 보이는데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기분 나쁘라고 만든 거면 대성공", "티웨이 이용하고 싶지 않다", "보자마자 기분 나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당사 소셜미디어를 통한 이벤트 연계로 많은 분의 긍정적인 참여도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메인 카피는 솔직한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을 활용해 '유머 콘셉트'로 제작했으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고물 철거 후 카피를 조정해 다시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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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 중 4곳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불가능”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을 받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지난 4∼5월 실시한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평가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조사 결과 50인 미만 사업장(250개)의 40.8%는 내년 중처법 의무사항 준수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중처법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50인 이상 중소기업에 적용된 데 이어 내년 1월 27일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2023.06.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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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노총 7년만에 "경사노위 불참"…'노·정 창구' 닫혔다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한 한국노총이 7일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통한 사회적 대화 참여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류기섭 사무총장 등 집행부, 한국노총 회원조합 대표자, 지역본부 의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총은 앞서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6년 1월 저성과자 해고를 가능하게 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양대 지침 추진에 반발해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2023.06.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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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예고한 수퍼 엘리뇨…짜증 더 유발할 '돈의 문제' [듣똑라]
동남아시아에서는 벌써 섭씨 40도가 넘는 . 연출 최미연 | 구성 출연 이현 | 모션 심규영 | 영상 인턴 이윤지 권지연 .
2023.06.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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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지급 1년 늦춰도 일해서 소득 늘었다…"더 늦출 필요"
분석에 따르면 연금 수급 개시연령을 만 61세에서 만 62세로 상향 조정한 1957년생 가구주 가구는 1956년생 가구주 가구보다 만 61세 시점 연금소득이 223만원 줄었다. 연금 수급 시점을 늦출 경우 우려하는 일명 ‘소득 크레바스(연금 공백기·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하기 전까지 안정적인 소득이 없는 기간)’에 부족한 연금 소득을 근로소득을 높여 보완했다는 얘기다. 다만 KDI는 가구주가 아프거나 아픈 가구원 돌봄 부담이 높은 가구(의료비 지출 비중 중위 초과)는 노동 참여가 제한돼 연금 공백기 가처분 소득이 444만원 줄었다고 분석했다.
2023.06.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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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아껴도 작년보다 싸진다" 21.1원 오른 전기요금 낮추는 방법
전기요금 인상으로 여름철 가계 부담이 커진 가운데 다음 달부터 전기 사용을 줄이면 1㎾h당 최대 100원까지 돌려받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가 시행된다. 캐시백은 기본적으로 ▶과거 2개년 동월 평균과 비교해 절감률을 3% 이상 줄이고 ▶동일 검침일·동일 지역 참여자 평균절감률 이상을 달성할 경우 1㎾h당 3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캐시백에 가입해 사용량을 10%(43㎾h) 줄인다면 전기요금은 1만1180원을 아끼고 캐시백은 총 3900원(기본+차등)을 돌려받을 수 있다.
2023.06.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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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처럼 규제하자"는 챗GPT 아버지…한국AI 숨통 조여온다 [AI 패권전쟁]
챗GPT 같은 AI 모델을 보유한 소수 미국 빅테크가 잇따라 AI 핵심 기술을 공개하지 않은 데 이어 AI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다. 전세계 개발자 200만명이 쓰는 허깅페이스의 줄리앙 쇼몽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달 25일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의 뛰어난 (개발자) 1만 명이 AI 모델 개발에 뛰어든다면, 실리콘밸리의 폐쇄형 기업보다 훨씬 뛰어난 한국어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반면, 빅테크 진영에선 "챗GPT 같은 거대 모델의 답을 모방했을 뿐"이라며 오픈소스 모델의 성능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2023.06.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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