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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산재 사망 작년보다 감소…'50억 이상' 건설현장선 증가
규모별로는 근로자 50인 미만(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은 179명으로 작년보다 18명, 50인 이상(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은 110명으로 11명 감소했다. 다만 건설업과 기타 업종의 경우 50인 이상(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각각 7명, 5명 늘었다. 올해 상반기 사망자를 사고 발생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82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26명), 충남(24명), 서울(21명), 부산(19명), 전남(16명), 전북(16명), 인천(14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23.08.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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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업체 직원 파견 받으며 절차 어긴 이마트…공정위 제재
납품업체 직원을 파견받아 일하게 하면서 파견 절차를 위반한 이마트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법적으로 이마트와 같은 대규모유통업자는 납품업체 직원을 파견받아 자신의 사업장에서 일하게 할 수 없다. 아울러 공정위는 이마트가 5개 납품업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을 법정 지급기한(40일)을 지나 지급하면서 지연이자(약 220만 원)를 주지 않은 행위와 5개 납품업자에게 상품판매대금(약 1억2000만원)에 대해 가압류 명령을 송달받았다는 이유로 상품판매대금을 내지 않은 행위에 대해서는 "자진 시정한 점 등을 고려해 경고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2023.08.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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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관람료, 9년래 최고 6.3% ↑...韓도 ‘티켓플레이션’
티켓플레이션이란 공연 티켓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의 합성어로 고공행진 중인 공연 티켓 가격을 일컫는 신조어다. 업계에선 코로나 이후 물가 상승으로 공연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자재비·대관비용·인건비 등 제작비가 늘어난 만큼 티켓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호소한다. 올해 상반기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전미 투어 콘서트 티켓은 평균 254달러(약 33만원)로, 다른 가수들의 티켓값(평균 108달러ㆍ2022년 미국 기준)의 2배 이상이었는데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2023.08.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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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관세도 모바일로 납부…다음달 부터 시행
모바일 관세납부 서비스는 개인이 해외직구로 물품을 구매할 때 수입단계에서 부과되는 관세, 수입부가세, 개별소비세 등 각종 세금을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히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에는 해외 직구를 할 때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접속해 세액을 조회한 뒤 세금을 내거나, 관세사로부터 납세 정보를 받아 은행 모바일앱 등을 거쳐 세금을 납부해야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달 1일 여행자에게 모바일 관세납부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번에 해외직구 이용자까지 모바일 사용범위를 확대해 국민의 납세편의를 제고하게 됐다"면서 "편리하게 관세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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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몸에 여자 가슴? 이현세 웃게 한 AI 문하생 [AI 임팩트 올가이드 | 팩플]
모바일 전환기에 ‘웹툰 종주국’이 된 한국은, AI 전환기에 이 시장을 지키기 위해 일본·미국 같은 지적재산권(IP)·소프트웨어(SW) 강국과 대결해야 합니다. 이 모든 광풍을 불러온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요? 그는 올 상반기 영국·프랑스·일본·인도·한국 등 세계 정상을 줄줄이 면담하며, 전 세계 AI 정책의 방향을 좌우하려 합니다. 혁신가와 몽상가 사이, 인간 샘 올트먼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분석도 ‘팩플 퓨처북 2023: AI 임팩트’에 담았습니다.
2023.08.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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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영섭 KT 새 대표 선임...LG서만 40년 몸담은 '재무통'
KT의 새 대표이사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선임됐다. 1959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한 뒤 LG 계열사에만 40년 가까이 몸담은 ‘재무통’이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LG CNS 대표를 지내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지녔다는 평가다.
2023.08.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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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너지 비리 308억원 환수…375명 추가 수사의뢰
부풀린 세금계산서로 과다대출을 받은 사례 1937건, 375명을 추가로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 부풀린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받은 뒤 다시 세금계산서를 축소 재발급한 사례 1937건에 대한 조치다. 정부는 "이번에 적발된 위법·부적정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철저한 보조금 환수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건전한 발전산업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8.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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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로 카스테라·마들렌부터 수제 맥주까지…‘K-농업’ 박람회
농업의 역사부터 반려동물, 곤충산업, 농식품 일자리,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이 준비된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올해로 5번째다. K-라이스벨트는 쌀을 주식으로 하지만 자급률이 낮은 아프리카 국가에 한국의 벼 품종과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2023.08.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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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만 부실한 게 아냐”…최근 5년간 LH 아파트 하자 25만건
철근을 누락한 이른바 '순살 아파트' 논란의 중심에 선 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파트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하자가 25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는 모두 25만199건이다. 허 의원은 "LH가 건설하는 아파트에서 이처럼 하자가 지속해서 발생한다는 것은 국민 주거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근본 원인도 LH에 있다는 지적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속속 밝혀지는 만큼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LH는 대대적인 개혁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8.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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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소니・무라타 배터리 파트너십 올해로 10년 맞았다
에코프로는 2013년 8월 일본 소니에 처음으로 하이니켈계 양극 소재를 납품했고 2017년 무라타제작소가 소니의 배터리셀 사업을 인수한 뒤에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2013년 8월 배터리 양극 소재 6t을 소니에 시험 공급한다. 에코프로 마케팅실 양제헌 이사는 "무라타는 에코프로 배터리 양극 소재에 대해 품질을 보증하는 등 두터운 신뢰관계를 맺고 있다"라며 "고품질의 양극재 공급을 통해 10년 우정의 무라타와 지속해서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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