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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조 역대 최대 '세수펑크'…오차율 14%, 정부 추경은 안 한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세계 경제 위축 영향 등으로 미국·일본이 큰 폭의 세수 감소에 직면하는 등 주요국들도 세수 변동 폭이 확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부 교수는 "대규모 오차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며 "세수가 늘 경우 예상보다 재정 지출을 확대하고, 세수가 줄 경우 재정 지출을 강제로 줄여야 한다"고 우려했다.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대규모 세수 오차를 반복하지 않도록 세수 추계 전담 인력을 늘리고, 수시로 공개해야 한다"며 "전년 하반기 경제 변수를 세입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세수 추계 시점을 연말로 늦추고, 세수 전망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9.1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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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소형주택 소유자, 생애최초 특공 신청 가능"
이달 말 발표될 주택 공급 대책에는 소형 주택 소유자가 아파트 청약 때 생애 최초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그는 "거래가 안 된다고 해서 세금 깎아주고, 이자 깎아주고 빚내서 집 사라는 정책, 다주택자가 집을 대거 사도록 하는 정책을 따라가선 안 된다"며 "주택 수 제외 등 세제 완화는 서민의 주거 사다리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소형 주택은 그다음 주거 사다리로 갈 때 생애최초 특별공급에서 배제된다"며 "도시에 거주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이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규제 완화를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1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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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인상률 12%" 현대차 노조, 임단협 투표…내일 새벽 ‘윤곽’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자동차 업계 ‘맏형’ 격인 현대차 노조의 투표 결과가 향후 기아 등 계열사를 비롯해 다른 업체에 끼칠 영향에 업계의 관심도 많다. 현대차 노조는 18일 오전 6시부터 전체 조합원 4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
2023.09.19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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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고사리는 시장이, 사과·배는 마트가 싸다…차례상 가격 비교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을 비교해보니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7만원가량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인 기준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이 전통시장은 평균 29만5939원, 대형마트는 36만7056원으로 전통시장이 7만1117원(19.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앞서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을 발표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각각 7만8931원(23%), 4만3200원(15.4%), 9만4280원(23.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9.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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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사면 상품권, 할인 혜택…'쏠쏠한' 카드 혜택은
예컨대 롯데백화점에서 식품 선물세트를 합산 30만원 이상 사면 2만원을, 60만원 이상 사면 4만원을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선물세트를 20만원 또는 40만원 이상 사면 각각 1만원·2만원의 상품권을 받는다. 명절에 이용이 많은 교통·해외·온라인·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등 4개 업종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2023.09.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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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해" 엄마의 선언…차례 안 지내는 집 더 많아졌다
프리랜서 이시은(32)씨의 본가는 3년 전부터 명절에 차례를 지내지 않게 됐다. 특히 올해 추석엔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는 가정이 차례를 지내는 가정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한모(30)씨는 "코로나가 한창일 때 가족들이 모이지 못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차례를 지내지 않게 됐다"며 "지금은 명절 전주에 모여서 식사하고, 연휴 기간엔 각자 쉬는 방식으로 정착했다"고 말했다.
2023.09.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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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쟁자지만 협력 원해”…공급망 재편에 한·독 뭉친다
이런 가운데 제조업 강국으로 꼽히는 한국과 독일이 차세대 반도체와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손을 잡은 것이다. IKTS 안에 설립되는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 센터’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지역에서 차세대 반도체와 미래 자동차 신기술 발굴에 주력한다. 이어서 열린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 포럼’에서는 작센주 경제사절단을 비롯해 두 나라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미래 자동차 산업 기술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3.09.1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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