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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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그러진 美 물가…비트코인 10만 달러 재돌파, 증시‧유가까지 상승세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다시 넘어섰고, 뉴욕 증시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근원 물가를 중심으로 물가상승률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자 시장에선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나왔다.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기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걸 뒷받침했다"며 "Fed의 금리 인상에 대한 강경 태도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자 심리를 안정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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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원유 수입 사상 최대 왜?...트럼프 2기 맞아 더 늘어난다 정부 정책 등에 힘입어 올해 미국산 원유 국내 수입 비중이 20%에 다가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 대(對) 미국 무역수지 흑자국인데,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무역 불균형에 대한 압박이 들어오면 대응할 수단이 원유와 가스 수입 확대 외에는 마땅치 않아서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미국산 원유 수입 물량은 1억5629만 배럴로 12월을 제외하고도 이미 2023년 전체 도입량(1억4237만 배럴)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