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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만명 열광, 5분만에 완판…스스로 계단 오른다, 中 로청 전쟁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는 지난 20일 본체에 다리가 달린 신모델 ‘X50 울트라·마스터’를 국내에 공식 런칭했다. 이 모델은 이달 초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스스로 계단을 오르는 시연 장면으로 화제가 됐다. 쿠쿠 관계자는 "가장 최근 출시된 로봇청소기 제품은 할인가를 적용하면 100만원 이하로 구매가 가능하다"라며 "지난 4분기 쿠쿠 청소기 판매량이 신제품 라인업을 늘리기 전인 2분기보다 49% 증가하며 소비자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2025.01.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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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흑자 돌아섰더니...'LNG선 왕좌' K조선, 中이 흔들다
특히 국내 조선업계의 매출을 뒷받침하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경쟁에 중국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9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형 조선 3사는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87%에 달했던 국내 조선업계의 LNG선 수주 점유율은 지난해 60%대까지 밀렸다.
2025.01.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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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만한 기업 쓰러진다" 올해 이런 경고등 켜졌다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은 "미국이 중국에 특별히 가장 높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큰데, 중국이 미국으로 수출했던 물량을 저가로 한국 등에 밀어낼 수 있다"며 "한국의 산업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기재부 간부는 "정국 불안을 올 상반기 안에 해소하지 않으면 국가신용등급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며 "등급이 한번 떨어지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낙인효과에 따라 다시 등급이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0일 올 상반기까지 정국 불안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1.6~1.7%)를 하향 조정할 수 있다는 여지를 열어두기도 했다.
2025.01.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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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헹궈서까지 먹는다…이 나라에 한강라면 뒀더니 일어난 일
CU 관계자는 "한국의 ‘한강 라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라면 조리기를 도입했다"라며 "기존에 뜨거운 물을 부어 컵라면 형태로 라면을 즐기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즉석 조리기 도입 이후부턴 끓여 먹는 라면 문화가 빠르게 퍼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카자흐스탄 CU 편의점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이 라면에 넣어 먹는 멜트 치즈 슬라이스(2위)와 라면 그릇인 일회용 호일 용기 2종(각 5, 7위) 등 즉석 라면 관련 상품일 정도다. CU 관계자는 "치즈나 크림을 넣어 매운맛을 중화시킨 제품들이 인기 품목으로 나타났다"라며 "진라면도 매운맛보다 순한맛 판매가 더 많다"고 전했다.
2025.01.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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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하루 새 846조 날렸다…'中딥시크 쇼크' 40세 창업자 정체
딥시크는 V3와 R1이 모두 미국의 주요 AI 모델보다 성능이 더 낫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자신했다. 더욱이 이 회사는 그동안 미국 주요 기업들이 AI 모델 개발에 들인 비용보다 훨씬 적은 돈으로 자사의 모델을 만들었다고 밝혀 세계를 놀라게 했다. 회사 측은 딥시크-V3 개발에 들인 비용이 557만6000달러(약 78억8000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는데, 이는 메타가 최신 AI 모델인 라마(Llama) 3 모델을 엔비디아의 고가 칩 'H100'으로 훈련한 비용 대비 10분의 1 수준이다.
2025.01.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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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딥시크 쇼크'…엔비디아, 846조원 날아가 시총 1위→3위 추락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으로 경쟁력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AI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급락했다. AI 주도주인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16.97% 폭락했다. 딥시크가 개발한 저비용 AI 모델이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의 AI 관련 과잉투자 우려를 키우면서 기술주 전반의 매도세를 불러왔다.
2025.01.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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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도 멈추면 안돼"…날뛰는 트럼프에, 공장은 황금연휴 풀가동
원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은 24시간 돌아가진 않지만, 최근 배터리 수요가 늘어나면서 SKBA는 지난해 말부터 ‘풀가동’에 들어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현실에서 배터리·반도체·디스플레이·정유·철강 등 주요 산업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은 명절도 잊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에 SK에너지 울산 공장, GS칼텍스 여수 공장, 에쓰오일 울산 공장, HD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 등 국내 정유 생산라인 모두 교대 근무로 돌아간다.
2025.01.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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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주담대 이자만 월 250만원"…누군 3%대 금리인데 나만 왜
28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해 11월 말 주담대를 가지고 있는 차주 중 가장 많이 적용받는 금리가 4%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 주담대 잔액 기준으로 평균을 계산했을 때 4% 미만 금리를 적용받는 비중이 39.2%다. 지난해 11월 인터넷은행까지 포함한 전 은행권에서 주담대 대출 잔액 기준으로 평균 대출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iM뱅크(옛 대구은행)로 3.6%다.
2025.01.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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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이라도 좋다" 르노의 추격…SUV 시장 달군 '아빠 차'
쏘렌토(기아)·싼타페(현대)가 장악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그랑 콜레오스는 눈치 빠른 ‘3등 전략’으로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중형 SUV의 강자인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에 이어 월 판매량 3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출시 때부터 되팔 때 최대 가격을 보장해주겠다는 ‘잔가보장률(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을 들고 나왔다.
2025.01.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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