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금융, 스타트업 지원 ‘C-Lab 아웃사이드’ 개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가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2025 삼성금융 C-Lab Outside’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유망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금융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엔 3000만원의 지원금을 수여하고, 삼성금융 임직원과 협력을 통한 공동 개발 및 사업모델 검증을 지원한다.
2025.03.03 12:41
0
-
"美 군함·MRO 연간 55조원 시장"…본격 수주 노리는 'K-조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공개한 ‘미국 해양 조선업 시장 및 정책 동향을 통해 본 우리 기업 진출 기회’ 보고서에서 따르면, 미 해군의 신규 함정 건조 시장이 연간 44조원,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은 11조원에 이른다. 미 회계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미 해군은 함정 MRO 사업에 73억7900만 달러(약 10조8000억원)를 썼다. HD현대와 한화오션은 지난해 7월 미 해군과 함정정비협약(MSRA)을 맺고 MRO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2025.03.03 12:29
0
-
수출 경고등, 1·2월 -4.8%...주력 반도체 부진, 16개월만에 마이너스
주력인 반도체 수출 감소로 올해 2월까지 한국의 누적 수출액이 1년 전보다 4.8% 줄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2월 누적 수출액은 101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068억 달러)보다 4.8% 감소했다. 하지만 2월 일평균 수출액은 23억9000만 달러로 전달(24억6000만 달러)보다 0.7% 감소했고, 1년 전(25억4000만 달러)보다 5.9% 줄며 전반적인 수출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025.03.03 10:07
0
-
AI 품은 갤럭시A도 출격… 중저가 AI폰으로 시장 1위 지킨다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56 5G’와 ‘갤럭시 A36 5G’를 공개한다. 인공지능(AI) 기능을 앞세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지킨다는 전략이다. A시리즈는 3월 말부터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되며 A36 5G는 399.99달러(약58만원), A56 5G는 499.99달러(약73만원)로 책정됐다.
2025.03.03 09:56
0
-
당국 압박에 은행 금리 일단 낮췄지만…지난달 가계대출 4년만 최고 증가
일부 서울 부동산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간신히 잡혔던 가계대출 증가세가 금리 인하로 다시 불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떨구기 시작한 것은 기준금리 인하와 금융당국의 압박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효과는 오는 3~4월 가계대출 잔액에 반영되기 때문에 경계심을 가지고 살펴볼 것"이라며 "다만,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내릴 여력이 있기 때문에 금리는 내리되 가계대출 증가세는 금리가 아닌 방법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5.03.03 09:35
0
-
토허제가 불 지피고 금리 인하가 기름 붓나...서울 집값 ‘들썩’
2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호가와 시세, 지역별 평균을 반영한 값)은 13억8289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익명을 원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시의 토허제 해제가 서울 집값에 불쏘시개가 됐다"며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는 와중에 강남 한복판을 건드리면서 시장에 이상한 신호를 보냈고, 비이성적 투기가 살아나도록 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윤지해 부동산 R114 수석연구위원은 "2021~22년 급등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은 2년 정도 숨 고르기를 하다가 지난해부터 점차 회복세를 나타냈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곧 해소될 전망이고 금리 인하 기대감도 형성돼 있어 전고점을 돌파하는 지역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3.03 09:35
0
-
관세 위협에 유독 약했던 원화...엔화 3% 오를때 원화 0.74% 하락
특히 달러 대비 일본 엔화 가치는 한 달 새 3% 넘게 올랐지만, 원화는 0.74% 절하되면서 원ㆍ엔 재정환율이 1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뛰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달러당 원화값은 주간 기준 1463.4원, 야간 기준 146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8일 야간 거래 종가(1460.0원) 기준으로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1월 말(1453.5원) 대비 0.45% 하락했다.
2025.03.03 09:03
0
-
기러기 아빠 필수품, 역사속으로…스카이프 22년만에 중단 [팩플]
마이크로소프트(MS) 협업 앱 및 플랫폼 부문 사장 제프 테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에 "2025년 5월부터 스카이프를 중단한다"며 "현대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허브인 MS 팀즈(무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커는 "팀즈를 사용하면 일대일 및 그룹 통화 등 스카이프 핵심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며 남은 이용 기간 동안 스카이프 연락처 등 저장이 필요한 정보를 팀스로 옮길 것을 권유했다. PC 기반으로 서비스됐던 스카이프는 2009년 4월 아이폰용, 이듬해 10월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을 출시하면서 영향력을 더욱 키웠다 .2010년 누적 가입자는 1억7000만명, 스카이프 누적 음성·영상 통화는 2070억분으로 집계됐다.
2025.03.03 06:19
1
-
현대차·기아 두 달 연속 미국 판매량 '역대 최대'...비결은 하이브리드
현대차·기아가 하이브리드차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친환경차의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길 만큼 미국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을 많이 선택하고 있고, 전기차의 경우 리스 구매가 늘었다"고 말했다. 기아 미국 판매법인도 지난달 현지에서 6만3303대를 팔아 1년 전 2월보다 7.2% 증가한 실적을 기록, 5개월 연속 월간 최대 판매치를 경신했다.
2025.03.03 06:19
0
-
식탁발 인플레이션 오나…서민 식비 뛰었는데 이달도 먹거리 가격 줄인상
SPC그룹은 지난달 파리바게뜨와 던킨의 제품 가격을 약 6% 인상한 데 이어 삼립의 편의점 빵 제품 50여 종의 가격을 최대 20% 올렸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0% 가구(1분위)의 식비 부담은 월평균 43만4000원으로 5년 전보다 38.6% 증가했다. 지난해 국내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 지수는 122.9로 5년 전보다 28.3% 오르며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14.8%)을 웃돌았다.
2025.03.03 00:59
1
이전페이지 없음
1
현재페이지
2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