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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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맞아?" 부엌 스탠바이미, 거실 올레드…MZ 잡는 이색 마케팅 식탁 옆에는 LG전자의 이동식 무선 스크린 ‘스탠바이미’를, 거실 한가운데에는 올해 출시된 신형 TV ‘올레드 에보(G5)’를 배치해 공간을 완성했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서울(Frieze Seoul)에선 수묵 추상의 창시자라 불리는 고(故) 서세옥 화백의 작품을 ‘LG 투명 올레드 TV’를 통해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지난 1~2월 국내에서 판매된 LG 올레드 TV와 스탠바이미 모두 30대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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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통장·당근통장·CJ통장...내맘대로 입출금에 이자도 두둑 시중은행들이 ‘스벅 통장’ ‘당근 통장’ ‘CJ 통장’ 등 이종 산업과의 ‘콜라보 통장’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기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신규 고객을 늘리고 저원가성 예금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가 높은 업체일수록 제휴를 맺기 위한 은행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소비자 혜택은 더 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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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 車업계·동맹국 울 때…中 BYD는 웃고 있다, 왜 미국 시장 비중이 큰 한국·일본·독일차뿐 아니라 미국 완성차 업체들도 자동차 가격 인상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신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미국 관세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BYD같은 중국 전기차(EV)업체에 더 뒤쳐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관세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미국 이외 지역에서 기회를 찾으려 하겠지만, 그 시장은 이미 중국 전기차가 선점한 상태"라며 "향후 전통 자동차업체들은 더 심각한 글로벌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