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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으기 때 모은 금도 있다…'한은 보유' 금괴 104t 여기에
독일 정치권에서 미국에 보관 중인 자국 금괴를 인출하자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한국이 보유한 실물 금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행은 금 104.4t을 전부 영국 중앙은행에 맡겨뒀다. 한국은행(한은)이 보유 중인 금 104.4t은 약 12kg의 국제규격 금괴 8330개다.
2025.04.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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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 시장 규모만 1조…'1000만 러너' 공략 나선 유통업계
유통업계에선 이 중 러닝화 시장 규모만 1조원 이상으로 본다. 뉴발란스는 ‘세계6대 마라톤’으로 꼽히는 ‘런던 마라톤 2025’를 주제로 디자인한 191g의 초경량 러닝화인 ‘엘리트 v4’를 31만9000원에 한정판으로 내놨다. 백화점도 잇달아 러닝화 팝업 스토어(특정 기간 운영하는 매장)를 열며 ‘1000만 러너’를 공략 중이다.
2025.04.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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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천하’ 깰까…네이버 AI 앱 흥행 중, 테무도 물류센터 확보
네이버가 지난달 12일 출시한 인공지능(AI)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지난달 쇼핑 부문 신규 설치 앱 1위(284만1603건)에 오르며 초반 흥행몰이 중이다(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이어 테무(116만824건), 당근(49만2425건), 쿠팡(46만6444건), 알리익스프레스(36만7586건) 순으로 지난달 신규 설치 건수가 많았다. 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최근 한국 판매자들을 모집하고 경기도 김포의 5만평(16만5000㎡) 규모 대형 물류센터와 장기 임차 계약을 맺으며 물류·배송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2025.04.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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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무기로 틱톡 먹으려다, 관세 탓에 막혔다…트럼프 자충수 [팩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지렛대 삼아 미국 기업이 틱톡을 인수하도록 추진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응하지 않으면서 협상이 장기화하고 있다. 1차 연기 시한에도 중국 정부의 승인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거래에 상호관세 문제를 엮기 시작했다. 시행 전날인 4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틱톡과 관련해서 중국이 어쩌면 ‘우리가 거래를 승인할 테니, 관세에 대해 뭔가 조치를 취해줄 수 있나?’라고 말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관세는 우리에게 협상할 수 있는 큰 힘을 준다"고 말했다.
2025.04.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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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에 기업 러브콜까지…'기부계의 삼성'된 중고매장 비결 [비크닉]
일단 20여 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되다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인데다, 15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자한 우리금융미래재단에서는 10년간 굿윌스토어에 300억원을 후원하며 100개 매장 건립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발달 장애인 고용과 환경보호 가치를 추구하면서 가치소비 문화를 만드는 점도 굿윌스토어만이 할 수 있는 일이고요. 지난해 9월 한국에 방문한 스티븐 프레스턴 미국 굿윌스토어 대표이사는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만든 두 재단의 협력 방식은 굿윌 글로벌 네트워크에도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도 했죠.
2025.04.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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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가면 한숨 나오는데 "물가 안정적"…체감 힘든 이유 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458개 품목 중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 144개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보다 2.4% 올랐다. 해당 지표는 1월(2.5%)과 2월(2.6%)에도 높았다. 지난달 가공식품은 전년동월보다 3.6% 올랐는데, 2023년 12월(4.2%)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2025.04.0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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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탄핵 뒤 3개월 지나면 반등…이번 관건은 '관세 전쟁'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한 지난 4일, 코스피200 선물 미결제약정(OI)은 28만5101건으로 지난해 12월 3일 계엄령 선포 이후 평균(29만2834건)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3개월 후 코스피는 2381.69로 탄핵 당일(2097.35)보다 13.6%, 6개월 후엔 11.7% 올랐다. 중국의 긴축 정책으로 ‘차이나 쇼크’가 겹친 200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당시엔 탄핵 기각 결정 직후 코스피가 10%가량 급락하기도 했지만, 기각 3개월 후엔 766.7로 헌재 결정 당일(768.46) 수준을 거의 회복했고 6개월 후엔 876.67로 14.1% 반등했다.
2025.04.0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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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이어 中도 신용등급 강등…한국이 왠지 찜찜한 이유
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지난 3일 "재정 약화가 지속하고 국가채무가 급증세"라며 중국의 신용등급을 2007년 11월 ‘A’에서 ‘A+’로 올린 이후 약 18년 만에 도로 내렸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14일엔 국제 신평사 무디스가 프랑스의 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 단계 낮췄다. 무디스는 "프랑스의 재정이 정치적 분열로 상당히 약화하고, 당분간 대규모 적자를 줄일 수 있는 조치의 범위와 규모를 제약할 것"이라며 "차기 정부가 내년 이후에도 재정 적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줄일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설명했다.
2025.04.0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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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세에, 日 추격까지…한국 반도체 앞날에 먹구름
‘반도체 자립’을 내세운 미국은 관세를 무기로 메모리 반도체도 미국에서 생산하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있고, ‘반도체 부활’을 꾀하는 일본은 2나노(㎚·1㎚=10억 분의 1m) 첨단 공정을 앞세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의 주도권을 노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반도체 품목별 관세가 아주 곧(very soon) 시작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을 겨냥한 협상 카드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과 한국을 겨냥해 수차례 반도체 산업을 "도둑 맞았다"고 언급한 점을 감안하면, TSMC가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 시설을 미국에 투자한 것처럼 한국에도 메모리 생산 시설을 투자하라는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25.04.0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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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메타, 라마4 오픈소스로 공개...치열해지는 가성비 AI경쟁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목표는 세계 최고 AI를 구축하고 오픈 소스(개방형)로 공개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올해 추론 기능을 갖춘 AI 모델을 오픈 웨이트(반 개방형·구조와 가중치만 공개) 방식으로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구글은 지난달 오픈소스 AI 모델 '젬마3'를 공개했다.
2025.04.07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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