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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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률 11개월 연속 감소, 청년실업률은 7% 치솟아...일자리 TF에 청년 안건 올랐다 16일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제24차 일자리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고 ‘6대 청년 일자리 사업’을 안건으로 올려 논의한 배경이다. 이날 기재부와 고용부는 각 부처에 청년 일자리 사업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3월 청년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내린 4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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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료를 비용으로 본 한국 넷플릭스… 1조 매출에도 법인세 50억원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한국 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지난해 89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다른 한국 법인인 넷플릭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도 지난해 4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넷플릭스 한국 법인이 수익 대부분을 본사로 보내는 구조를 취해 영업이익률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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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韓 성장률 1.0%로 낮춰…"관세 불확실성 장기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16일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1.0%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캐슬린 오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관세 불확실성 지속' 보고서에서 "관세 국면과 지난달 주요 경제국의 성장 하향 조정에 따라 (한국에 대한) 우리의 2025∼2026년 GDP(국내총생산) 전망을 20bp(1bp=0.01%포인트) 더 하향 조정(trim)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세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우리는 한국의 수출 전망에 더 많은 역풍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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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토스에서 펀드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은행에서 특정 보험사 상품을 25% 넘게 팔 수 없도록 한 ‘방카슈랑스 판매 비중 규제’가 20년 만에 완화된다. 금융위는 "판매 비중 규제를 개선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보험상품을 권유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려고 한다"며 "정책성 보험인 풍수해보험 모집 실적을 판매 비중 산정 시 제외하도록 해 정책성 보험 활성화도 유도하겠다"고 했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다양한 예금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게 돼 소비자 편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