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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설비’서 테스트한다…한화오션 “여기가 초격차 방산 만드는 두뇌”
지난 15일 경기도 시흥에 있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시흥 R&D 캠퍼스). 지난달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초격차 방산’에 9000억원, 친환경·디지털 부문에 6000억원 등을 투자하기로 한 이 회사의 ‘두뇌’ 격인 곳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 모든 수조가 초격차 방산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시설"이라며 "계획대로라면 2029년부터 연간 수상함 4척, 잠수함 5척 등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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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발 악재에 한·미 반도체주 급락…일각 "바닥 가깝다" 기대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TSMC가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둔화할 것으로 보고 관련 업체에 납품 연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15일(현지시간) TSMC 주가가 전일 대비 2.43% 하락한 것을 비롯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엔비디아는 3.69%, 반도체장비 업체 AMD는 4.82% 급락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스마트폰과 PC 출하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스마트폰과 PC 업체들이 보유한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3년 내 최저점을 나타내는 등 수요가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2023.09.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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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증권사 PF 손실액, 내년 상반기까지 최대 2조8000억"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액이 최대 2조8000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형사의 경우 자기자본 대비 PF 손실 비중이 2∼4% 수준에 그치겠지만, 중·소형사는 이 비중이 9∼14% 수준에 이를 수 있어 재무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브릿지론 대부분이 내년 상반기에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어서 향후 1년간 PF 손실 부담이 과중할 것"이라며 "비우호적인 PF 업황이 지속할 경우 영업이익 대비 상당 수준의 PF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2023.09.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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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압박 끝에 넷플릭스, 망사용료 냈나…SK텔레콤과 전격 합의 [팩플]
통신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 간 소송은 망 구축·유지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서 글로벌 콘텐트 사업자의 책임을 환기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과방위 간사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원만한 문제 해결을 환영한다"며 "미국, EU 등 글로벌 동향에 발맞춰 제도 정비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콘텐트 사업자들이 망에 투자하는 통신사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23.09.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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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펑크' 올해 59조 역대 최대…3년째 오차율 두 자릿수대
수출부진으로 기업의 실적이 급감하고, 국내 자산시장 위축으로 법인세와 양도소득세 실적이 줄어든 탓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3년 국세수입재추계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국세수입이 예산(400조5000억원) 대비 59조1000억원 부족한 341조4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지난해 4분기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대내외 경제여건의 급격한 악화로 기업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자산시장이 위축되면서 국세수입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3.09.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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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7개월 연속 상승, 11.2% 반등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지난달보다 1.11%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최고가 거래 평균은 11억1599만원으로 비교 시점인 2021년 하반기(7∼12월)∼2022년 상반기(1∼6월) 12억6695만원의 88.1% 수준까지 회복했다. 7월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3850→3593건)가 감소했고, 실거래가지수 상승 폭(1.89→1.11)도 둔화했다.
2023.09.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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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클러스터에 5년간 2.2조원 투자…외투 기업 지원도 확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투자 규제를 푸는 한편, 클러스터에 입주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현금 지원은 확대한다. 우선 세계적인 수준의 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7곳)·첨단의료복합단지(2곳)·연구개발특구(19곳)의 인프라 조성, 창업·R&D 지원에 향후 5년간(2024~2028년) 약 2조2000억원(지방비 포함)을 쏟아붓기로 했다. 첨단산업 경쟁력 육성에 도움될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인센티브가 대폭 확대된다.
2023.09.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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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효과”…BMS와 3000억대 계약, 올해 3조 수주 ‘파란불’
이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대 생산 능력과 빠른 생산 속도, 높은 품질로 그간 신뢰를 쌓아온 결과 추가 수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불리는 미국 동부 지역을 찾아 글로벌 빅파마와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션 업체 최고경영자(CEO)들과 회동한 이후 성과라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도 글로벌 CMO 기업 중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제5공장을 통해 이를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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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소방영웅’에 후원금 4억7000만원 전달…누적 100억 달해
에쓰오일은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8일 세종시 소방청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4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3.09.1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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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주총 열어 김동철 사장 선임…첫 정치인 출신 수장
한국전력이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68) 전 의원을 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동철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 대통령 임명을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김 신임 사장은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62년 만에 탄생한 첫 정치인 출신 수장이다.
2023.09.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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