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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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자사고·국제고 일괄전환, 예산 1조500억 들어간다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드는 비용(7700억원)에 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예산(2800억원)을 더 한 숫자다. 하필 국회 예산정책처에 지난달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재정 소요’를 의뢰해 7700억원이란 숫자를 처음 공개한 이가 전희경 의원이었다. 나 원내대표는 "(평준화로 인해) 서울 집값 띄우기 정책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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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 않은 거 원해”…공동묘지서 웨딩드레스 촬영한 웨딩업체 ‘뭇매’ 공동묘지에서 웨딩드레스 촬영을 한 말레이시아 한 웨딩업체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8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웨딩업체 대표 누르아미라(26)는 페이스북에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바투 파핫의 기독교 공동묘지에서 여성 모델들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재미로 사진사와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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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中 감정 상하게 하지마 " 대학가 '홍콩 반대' 백래시 8일 오후 1시 서울대 중앙도서관 벽에 게시된 홍콩 민주화 지지 '레논 월'(Lennon Wall)에 이를 홍콩 집회를 비판하는 내용의 메모지 수십장이 붙었다. 학생모임에 따르면 6일 게시 이후 '광복 홍콩, 시대 혁명' '홍콩에 자유를' 등의 지지 메모지가 붙었던 레논 월에 반(反)홍콩 메모지 확인된 건 지난 7일 오후쯤이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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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전관특혜·불법사교육 용납안해…고강도 대책 총동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전관예우 관행 및 불법 사교육 행태, 채용 비리 등을 겨냥해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고강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확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과거의 잘못된 관행들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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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조작 혐의 '프듀' PD "3·4시즌에 '내부 픽' 있었다" 시인 케이블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리즈에서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 안모 PD와 김모 CP가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구속된 이들은 경찰 조사와 법원 영장심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안 PD는 경찰 조사에서 올해 방송된 '프듀X'(시즌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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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치매' 전두환, 광주 질문에 "군대 갔다 왔냐" 소리쳤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7일 오전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부인 이순자 여사와 골프장 관계자 등과 라운딩 중인 전 전 대통령을 만났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임한솔 "전두환 치매 100% 아냐…골프 타수도 정확히 계산" '치매' 전두환, 골프장서 포착 "광주랑 나랑 뭔 상관 있어?" 전 전 대통령은 자신을 '급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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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위 격화’ 볼리비아 전역 여행경보 2단계 ‘자제’로 상향 외교부는 8일 볼리비아 전역 여행경보를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지난달 20일 볼리비아 대선이 치러진 뒤 관련 시민단체 및 야권 지지층, 친정부 세력 간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시위가 격화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외교부는 "볼리비아에 체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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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전관예우 막는다”…법무부 ‘전관예우 근절 TF’ 발족 법무부가 법조계의 전관예우 문화를 없애기 위해 '전관특혜 근절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8일 법무부는 효과적인 전관 특혜 근절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기 위해 '법조계 전관 특혜 근절 TF'를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사법권 행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전관 특혜 근절 TF를 구성해 공직에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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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윤석열 앞에서 "윤총장 아니어도···시스템 정착을"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이제부터의 과제는 윤석열 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검찰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특별히 검찰개혁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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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윤석열 아니어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반부패 시스템 정착”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집현실에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특별히 검찰 개혁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