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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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5촌 조카 조범동 항소심서도 징역 6년 중형 구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에 연루된 5촌 조카 조범동(38)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조 씨의 혐의 중 코링크PE 자금 횡령, 금융위원회 허위보고, 사모펀드 관련 증거인멸 교사 혐의는 정 교수와 공범으로 적시됐다. 반면 조씨가 정 교수와 공모해 코링크PE 자금을 횡령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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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18일 신년회견···사면론 꺼낸 이낙연 체면 살려주려 고민" 여권 핵심 인사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에서 '전직 대통령의 사과와 국민적 동의'라는 사면의 조건을 제시한 상태"라며 "문 대통령이 회견에서 당의 의견에 반하는 방향의 사면 결단 입장을 밝히기는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여권 인사는 "사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면론을 제시한 이 대표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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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공무원 1명 감염,동료 10명 자가격리…15일 총 59명 확진 방역 당국은 이 공무원이 지난 14일 확진된 아내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 공무원이 일한 3층 사무실의 동료 직원 10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확진된 공무원이 근무한 시청 3층의 사무실과 구내식당·은행·자료실 등을 일시 폐쇄하고 소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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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층간소음 이어 이번엔 장난감 먹튀? "기억못해 죄송" 15일 문정원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근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의 장난감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린 것과 관련해 "문정원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사과와 함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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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특등 머저리' 비난에…윤건영 "전체적으로 보면 대화하자는 뜻"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청와대를 향해 '특등 머저리'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에 대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화를 좀 더 과감하게 하자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윤 의원은 15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2일 김여정의 비난 담화에 대해 "북한의 8차 당대회 전체를 분석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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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자료 삭제 첫 재판 3월로 연기…"대전지검서 요청" 월성 1호기 원전과 관련한 내부 자료를 대량 삭제하거나 이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첫 재판이 3월로 미뤄졌다.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대전지검은 기일 변경 신청 취지의 이상현 형사5부 부장검사 명의 의견서를 지난 8일 재판부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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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청문회는 김학의 사건 청문회"…최대쟁점으로 부상 이처럼 공익신고자가 2019년 3월 23일 새벽 김 전 차관에 대한 긴급 출금 조치가 취해질 당시에 법무부에 근무한 최고위 간부들을 신고 대상으로 적시한 이면엔, 당시 긴급 출금 조치가 출입국 담당 일선 공무원들의 일탈이 아닌 지휘부의 조직적 행동에 따른 것으로 판단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신고서엔 긴급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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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220만원씩 주고 시작한다···바이든표 2086조 '경제백신'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州) 윌밍턴에서 대국민연설 통해 1조 9000억달러(약 2086조원) 규모의 코로나19 부양책을 제안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이날 ‘미국인 구조 계획(American Rescue Plan)’이라고 이름 붙인 경기부양안은 지난해 12월 통과된 9000억달러(약 990조원)의 코로나19 부양책을 보완·확대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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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과 바꾼 목숨...폭포 아래 인도女, 순식간에 사라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인생 샷을 찍던 여성이 강물에 빠져 숨졌다. 1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니루파마 프라자파티라는 인도 여성은 지난 3일 친구와 함께 인도 오디샤주의 폭포를 찾았다. 프라자파티는 폭포가 떨어져 물살이 빠른 물가의 바위 위에서 셀카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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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 재판서 "박원순이 성추행" 밝혔다고···수사 대상된 판사들 적폐청산연대는 전날(14일) 법원이 서울시 공무원의 성폭행 혐의 선고 공판에서 "피해자가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밝힌 점을 문제 삼았다. 이번 재판에서 박 전 시장이 언급된 것은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공교롭게도 동일 인물이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