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경호처 김신 가족부장 14일 피의자 소환 통보
경찰이 대통령경호처 김신 가족부장에게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 부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4일 오전 10시 소환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다.
2025.01.12 18:17
0
-
野의원 "성조기 팔길래 정신 차리라 했더니, 욕 배불리 먹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 가운데, 야당 국회의원이 한 시민에 '정신 차려라'라고 외쳤다가 욕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버스에서 내려 걸으면서 이 광경을 보고 외쳤다"며 '정신 차려요! 윤석열을 구속하라'라고 외쳤다고 전했다. 이 의원이 말한 '커피차'는 조국혁신당이 이날 오후 3시부터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운영한 '조국혁신다방'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2025.01.12 18:12
32
-
中 울린 '티베트 강진 잔해에 깔린 아이'는 AI 합성…유포자 결국
강진으로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구조현장 모습이라며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퍼진 잔해에 깔린 어린아이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한 네티즌이 경찰에 체포됐다. 중국 중앙TV(CCTV)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서부 칭하이성에 사는 한 네티즌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어린아이 사진과 지진 정보를 엮어 유포한 것이라고 보고 행정구류 조치했다. 지난 7일 티베트의 제 2도시인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한 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는 털모자를 쓴 어린아이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듯한 모습이 다수 공유됐다.
2025.01.12 17:57
0
-
"죽기전 너랑 한 번 해야겠다"…여자화장실 칼 들고 습격한 군인
대전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현역 군인이 일면식 없는 여성을 흉기로 찌른 사건과 관련 당시 군인이 "죽기 전 성관계 한번 해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대전 중구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 B 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 동료는 "자기 군인인데 ‘오늘 죽을 거다’, ‘너 나 죽기 전에 너랑 성관계 한번 해야겠다’ 그러면서 ‘너 바지 벗어라’ 흉기로 위협했다.
2025.01.12 17:57
147
-
與 "카톡 검열 꺼내든 민주당, 국민 검열해 인민재판 하겠다는 것"
국민의힘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가짜뉴스를 퍼트리면 내란 선동죄로 고발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국민 검열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어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12일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민주당의 ‘국민에게 형사적 책임을 묻겠다’는 발언은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말과 같다"며 "검열은 언제나 공포와 침묵을 낳고, 국민이 내가 한 말이 처벌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느낀다면 민주주의는 붕괴될 것"이라고 했다. 이 자리에서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댓글 그리고 가짜뉴스를 포함한 커뮤니티에서 단순히 퍼나르거나,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내란선전과 관련된 가짜뉴스를 퍼나른다는 것은 충분히 내란선전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1.12 17:44
1
-
"용산 간섭말라" 이주호 이런 말도...尹탄핵, 의정사태 새 국면 [view]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가 10일 잇따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사과 발언을 내놨다. 최 대행은 이어 "의료에 헌신하기로 한 꿈을 잠시 접고 진로를 고민하는 전공의, 교육과 수업 문제로 고민하셨을 교수님과 의대생 여러분께도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최 대행과 이 부총리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규모도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할 수 있을 것이다.
2025.01.12 17:44
1
-
한남동 관저 인근 집회서 흉기 휘두른 남성 현행범 체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집회 참가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용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 25분쯤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거리에서 자신의 입장과 다른 집회 참가자와 다투다가 외투주머니에서 커터칼을 꺼내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2025.01.12 17:39
22
-
송추계곡, 허브랜드 '추억의 명소'…21년 만에 다시 열차 다닌다
앞서 교외선은 1961년 7월에 능곡~가릉 구간을 1차 개통한 데 이어 2년 뒤인 1963년 8월에 가릉~의정부 구간의 운행을 시작하면서 전 구간이 다 연결됐습니다. 그러다 교외선 주변 지역들을 중심으로 재개통 요구가 이어지자 2021년 8월 경기도와 고양·의정부·양주시, 국가철도공단, 코레일이 ‘교외선 운행 재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게 되고, 3년여 만에 마침내 재개통에 이르게 된 겁니다. 교외선을 오가는 무궁화호 열차는 일단 하루 8회(편도 각 4회)만 운행합니다.
2025.01.12 17:34
0
-
“출산 들킬까 봐 두려워”…갓난아기 질식사시킨 미혼모
가족에게 출산한 사실을 들킬까 봐 자신의 갓난아기를 질식사하게 한 20대 미혼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6월5일 오전 5시40분쯤 충북 충주시 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아이를 낳은 뒤 아이가 울기 시작하자 아이의 얼굴에 다리를 올린 채 그대로 잠들어 질식사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일 오전 11시쯤 A씨로부터 "아이를 낳았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2025.01.12 17:28
7
-
백악관 설리번 “韓 정치위기 신속한 해결이 美 안보이익에 부합”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0일(현지시간) 북한이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틈타 도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한국의 정치적 위기가 신속히 해결되는 것이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미국 입장에서 한국 정치에 개입하지 않으면서도 헌법에 따라 한국의 정치적 위기가 가능한 한 빨리 해결되는 것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이익이 되는 이유"라며 "그러나 한국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한ㆍ미동맹은 여전히 강력하다. 설리번 보좌관은 오는 20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한ㆍ미동맹 전망에 대해서는 "새 팀이 양국 동맹을 어디로 가져갈지 모르겠지만 한ㆍ미동맹은 여전히 성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1.12 17:10
1
이전페이지 없음
1
현재페이지
2
3
4
5
6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