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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서 또 마약 손댔다…'고등래퍼2' 윤병호 항소 기각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2' 출연자 윤병호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이 적법하게 채택해 조사한 증거들에 의해 인정되는 원심 설시와 같은 사정 등을 종합해보면 피고인이 인천구치소에 수감돼 있을 당시 이른바 '코킹' 방법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앞서 윤씨는 1심 재판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자신 몰래 약물을 투약하도록 하는 이른바 '퐁당 사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으나 1심 재판부는 "다른 사람이 피고인 몰래 처방받지 않은 약물을 복용하게 하기는 어려운 점, 피고인이 복용하지 않고는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소변에서 검출된 것을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는 점" 등을 이유로 윤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5.0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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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또 '여성혐오' 논란 "아침밥 안 해주는 女 바람피울 듯"
과거 여성 혐오적인 표현으로 방송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받았던 웹툰 작가 기안84(40·김희민)가 또다시 같은 논란에 휩싸였다. 차라리 뭐가 먹고 싶은지 말해주면 좋겠다"고 하자 기안84는 "밥해달라고 안 했는데 형수님이 직접 해주는 것이냐"며 "나는 아침밥을 배달 시켜먹는다. 해당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고 기안84가 여성 혐오적인 발언을 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2025.0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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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못 하게 해줄게"…또래 성폭행 모자라 생중계한 10대 중형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박진환 재판장)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군(17)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장기 10년, 단기 7년을 선고했다. 당시 이들은 "임신을 못 하게 해주겠다"며 B양의 얼굴과 배 등을 때리고 성폭행했으며, 이 과정을 SNS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다수의 공범과 피해자를 감금해 집단 구타하고 변태적인 성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A군에게 징역 장기 10년, 단기 7년 형을 선고했다.
2025.01.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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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 취임 후 100일내 시진핑과 회담할 의향 밝혀"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통화를 마친 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번 통화는 중국과 미국 모두에게 매우 좋은 일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는 시 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한정 부주석이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7일 한 부주석의 취임식 참석을 공개하며 "중국은 항상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원칙에 따라 중미 관계를 바라보고 발전시켜왔다"며 "미국의 새 정부와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갈등을 적절히 관리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5.01.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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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수용자 번호 달고 3평 독방 생활…김 여사 면회 가능할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발부되면서 윤 대통령은 3평 남짓한 독방으로 이동해 머물 예정이다. 구속영장 발부가 이날 오전 2시50분께 이뤄졌기에 윤 대통령의 정식 입소 절차는 오전 9시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이 체포된 뒤 서울구치소에 입소할 당시는 구속 전 신분이었기에 간이 입소 절차에 따라 별도 신체검사나 사진 촬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2025.01.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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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걸렸어도 백신 맞아야"…올핸 2종류 동시 유행
게다가 올해 독감은 두 개의 타입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두 번 걸리는 경우가 나온다. 하지만 올해처럼 동시에 A형 두 개에 걸리는 경우는 드물다는 게 질병청의 설명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025년 1주차(12월 29~1월 4일)를 정점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예년 대비 높아 중증 합병증 위험이 있는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1.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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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檢, '尹체포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반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된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차장은 지난 3일 경호처 직원과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병사들을 동원해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는다. 김 차장이 2차 경찰 조사를 위해 국수본에 출석한 지난 18일 김 차장 측 변호인은 "(김 차장은) 경호 매뉴얼대로 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5.01.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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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 참석하는 與의원들 "국내 정치 상황 알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18일 국내 정치 상황을 미 정치권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의 탄핵 재판과 12·3 계엄 사태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 붕괴를 막고 국가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우리 국민의 성숙한 의지와 노력을 잘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방미단을 이끄는 나경원 의원은 이날 출국 전 페이스북에 "야당의 내란 선동으로 인한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적었다.
2025.01.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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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영장 발부' 차은경 부장판사, 경찰 신변 보호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가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차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차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2시 50분께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025.01.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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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 4시간40분만 종료…"尹, 사실관계 등 성실히 답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8일 오후 2시 8분부터 차은경 부장판사 심리로 서울서부지법 309호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4만여 명의 지지자가 서부지법 앞부터 공덕오거리까지 10개 차로를 모두 점거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후 12시 13분 서부지법 앞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도주 우려도 증거인멸의 우려도 없는 국가 원수의 신체를 체포·구속하려고 하는 것에 대한 부당성을 분명하게 밝힌다는 뜻에서 대통령이 출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5.01.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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