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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게이트 첫 미국 AI 데이터센터는 '뉴욕 센트럴파크 크기'
오픈AI,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의 합작회사인 '스타게이트'가 미국에 구축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부지 규모가 뉴욕 센트럴파크 크기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애빌린에 구축될 데이터센터 부지는 875에이커(3.54㎢) 규모로, 뉴욕 센트럴파크 크기다. 앞서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지난 21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첫 번째 데이터센터 부지는 텍사스에서 건설 중이다.
2025.01.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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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외모 관리도 사회적 예의죠" [월간중앙]
세태취재| 맨즈뷰티 열풍, 거울왕자가 된 2030 남성들 다양성 트렌드로 접어든 남성 화장품…자연스러움 무기로 사랑 받아 심화하는 2030 남성들의 ‘꾸밈 양극화’…그에 맞춘 시장 전략이 관건 눈내리는 지난 1월 초, 홍대입구역 인근 CJ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약 4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처음으로 뷰티업계 1위로 등극한 CJ올리브영은 같은 해 1~7월 피부 톤 보정 로션, 컬러 립밤 등 남성 메이크업 상품군을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출시 한 바 있다.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시중에 유통되는 남성용 화장품 대부분을 써봤다고 자부하는 그는, 국내 맨즈뷰티 시장의 특징으로 파운데이션(피부 톤을 보정하는 화장품의 일종, 색조 화장을 하기 전에 바탕으로 사용) 집중 생산을 꼽았다.
2025.01.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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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미키마우스 영상에…中네티즌 줄줄이 댓글 테러, 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디즈니랜드 설맞이 행사 영상에 중국 네티즌들이 '음력설'이 아닌 '중국설'이라고 주장하며 '중국설을 도둑맞았다'는 식의 댓글을 달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부 중국인의 삐뚤어진 중화사상과 문화 패권주의적 발상이 아시아권의 보편적 문화를 자기만의 것인 양 전 세계 곳곳에서 댓글 테러를 펼치는 건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 중국 네티즌들이 '음력설'이 아닌 '중국설'(Chinese New Year)이라는 댓글을 줄줄이 달고 있다는 것이다.
2025.01.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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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상세히 전한 北 "초췌한 모습에 횡설수설"
북한이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돼 탄핵 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통신은 윤 대통령의 체포와 서울구치소 수감 소식을 전하며 "괴뢰법원에서는 윤석열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후 무장한 계엄군을 투입해 국회를 봉쇄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하는 등 폭동을 일으킨 범죄 혐의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윤 대통령에 대해 "초췌한 모습으로 호송차에 실려 끌려갔다"며 "변론에서 최소한의 반성은커녕 '국회에 모인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등 비상계엄사태와 관련한 모든 범죄혐의들을 전면부인하면서 어떻게 해서라도 제놈이 저지른 망동을 정당화해보려고 횡설수설했다"고 비난했다.
2025.01.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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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악랄" 소재원 뿔났다…"제대로 해보자" 악플러 200명 고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소재원 작가가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직접 고소를 여러 차례 진행했었기에 제가 고소했던 사건 판례 데이터가 탄탄하게 쌓여 있다"며 "한번 제대로 해보자"라고 말했다. 한편 소 작가는 일부 극우 세력으로부터 '책 반품 테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2025.01.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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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나온 尹, 출장 '머리손질' 받았다…법무부 "국격 위해 허용"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출석하기 전 '머리 손질' 출장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SNS에 "법무부 교정당국에 확인한 결과, 윤석열은 탄핵심판 변론 출석 전에 헌재 내 대기실에서 스타일링을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일반 수용자 중에 어느 누가 재판 출석 전에 머리 손질을 받느냐"며 "대통령경호처는 구치소에서 철수하고 교정당국은 윤석열을 일반 수용자와 동일하게 처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01.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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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과 무역합의 가능"… 관세로 중국 압박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백악관 집무실 인터뷰에서 '더 공정한 무역 관행을 만드는 합의를 시 주석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할 수 있다"면서 "우리에겐 그들이 원하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미중 무역합의 언급은 관세로 중국을 압박함으로써 대중국 무역적자를 줄이는 새로운 미중 무역합의를 할 수도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파나마운하를 중국이 운영하고 있다는 주장을 이날도 반복하며 "중국이 운영하는 것은 (미국이 파나마운하 운영권을 파나마에 넘길 때 체결한 양국 간의) 합의 사항이 아니다"며 "(파나마 운하 운영권을) 돌려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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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다친 채 발견된 희귀 맹금류 관수리…자연복귀 추진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부산에서 발견된 희귀 맹금류 '관수리'의 자연복귀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관수리는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중대형 맹금류다.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관수리가 추운 겨울 부산에서 발견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2025.01.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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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尹 영장판사, 매일 탄핵 찬성 집회 참석"…대법 "허위사실"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가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했다는 주장에 대해 대법원이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풀잎처럼 눕는 사법부"라는 제목으로 "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판사는 매일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열렬한 탄핵 지지자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신 변호사는 "매일 탄핵 찬성 집회에 찬성했다는 부분은 차 판사와 동명이인이 한 일이라는 네티즌의 지적이 있어 글 내용에서 일단 뺀다"며 "만약 그 지적이 사실이라면 제 불찰을 사과한다"고 글을 수정했다.
2025.01.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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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대행 "법원 난입, 폭동이라는 데 동의…소요죄와 비슷"
오 의원이 영장판사실 난입과 CCTV 서버 파괴 등을 거론하며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니냐"고 거듭 질의하자 이 대행은 "그런 것까지 다 포함해 철저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행은 '시위자 간 교류 등 증거가 드러난 것이 있느냐'는 질의에 "현재까진 없다"면서 "전체적으로 넓게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출신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지휘부의 안이한 상황 판단에 이런 사태가 초래됐다'고 지적하자 이 대행은 "일부 공감한다"면서 "(새벽) 3시에 이런 사태가 발생했는데 1시 20분쯤 담당 판사가 퇴근했고 1시간 반 동안 아무 일이 없어 충분히 이 정도 집회 관리는 가능하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2025.01.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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