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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전한길 "계엄 아닌 계몽령, 尹에 사랑으로 보답하자"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전씨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탄핵 반대 집회에 등장했다. 그는 "오늘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2025.0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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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검찰·공수처, 경범죄로 가두고 국보법 캔 5공 연상"
홍 시장은 "문재인 정부 때 수사권을 강제조정 하면서 소위 검수완박을 하는 바람에 내란죄 수사권은 경찰만 갖고 있는데 이번에 내란죄 수사를 하면서 수사권도 없는 검찰이 달려들어 선수 치는 바람에 검찰의 모든 수사서류는 휴지가 돼 버렸고 공수처의 수사서류도 휴지가 돼 버렸다"고 했다. 한편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날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사건의 처리 방향, 즉 구속기소냐 석방이냐 등의 향방을 결정코자 지휘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윤 대통령 구속 기간 만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와 대면조사 한번 없이 구속기소 하거나 석방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가운데 사건 처리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2025.01.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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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란죄 수사·영장발부 난맥상…재집권하면 재조사해 엄벌"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대통령에 대한 소위 내란죄 수사와 영장발부의 난맥상은 다시 집권하면 반드시 재조사해 관련자들을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 나라의 대통령을 두고 수사와 재판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자의적으로 법을 해석하고 집행하는 만행은 두 번 다시 이 땅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론재판으로 가혹한 처분을 받은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령 하나로 끝나야 한다"며 "수사권 통폐합도 반드시 해서 더 이상 수사권을 두고 수사기관끼리 하이에나식 경쟁을 하게 해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2025.01.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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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또 중국인 납치 후 몸값 요구…용의자는 경찰이었다
26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 경찰은 경찰관 4명과 군 순찰대원 1명, 민간인 3명 등 납치 용의자 8명을 체포했다. 피해자 가족은 곧바로 태국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리조트를 급습해 용의자 8명을 검거하고 피해자들을 구출했다. 또한 태국 경찰은 피해자들이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불법 입국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도 불법 입국 혐의로 기소하고 불법 인신매매 조직의 연관 여부를 수사 중이다.
2025.01.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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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누가 키우나"…'월담 우원식' 대선 출마설 선 긋는 이유 [여야 대선주자 분석②]
우 의장과 가까운 인사도 "우 의장이 대선에 나갈 상황이냐"고 반문한 뒤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우 의장이 출마할 가능성은 제로(0)"라고 했다. 우 의장 본인과 주변 인사들이 대선 출마 가능성에 선을 그어도 우 의장이 대선 잠룡(潛龍)으로 거론되는 건 12·3 비상계엄 사태 영향이다. 그럼에도 우 의장과 가까운 인사들은 우 의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한다.
2025.01.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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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애앵' 5분 만에 요격 준비…설 연휴에도 서울 지키는 비밀부대 [8630부대 첫 공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됐고, 머지않아 서울이 폭격당할 수 있다는 의미. "경고! 고각상승, 경고! 발사대 회전" 손한수(31) 중사의 지시에 따라 병사들은 요격 미사일 PAC-2·PAC-3가 탑재된 발사대 버튼을 순식간에 조작했다. 한·미 연합 정보 공유 체계 등에 따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는 길게는 며칠, 촉박하게는 수 분 전에도 사전 탐지가 가능하다.
2025.01.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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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국시 합격자 5명 중 1명 '외국 의대' 출신…헝가리가 최다
26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표된 제89회 의사 국시 최종 합격자 269명 중 52명(19.3%)이 외국 의대 출신이었다. 앞선 88회 국시에서는 합격자 3045명 중 25명, 87회에서는 3181명 중 32명이 외국 의대 출신으로, 모두 1% 수준에 불과했다. 올해는 정부의 의대증원에 반발한 국내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한 뒤 국시 응시도 거부하면서 상대적으로 외국 의대 출신 합격자의 숫자와 비율이 높아졌다.
2025.01.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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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갑자기 아파서 병원 찾는다면…기억하세요 119·120·129
2월 5일까지 비상 응급 대응 주간 명절에 일자별로 문 여는 병원·의원·약국은 응급의료포털(e-gen)이나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전국 지방자치단체 콜센터(120) 등에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병원·의원·약국 안내, 응급 질환 관련 상담, 응급 처치 지도 등을 제공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 명절 기간 배탈·감기 같은 경증 질환자는 응급실 대신 가까운 병원·의원·약국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1.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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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브콜에 미사일로 답한 김정은…수위는 낮췄다
동시에 미국을 향해 "북한의 주권을 거부하면 초강경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으름장도 놨다. 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전술핵 탑재가 가능하다면 전략용 무기로 볼 수 있다"며 "김군옥 영웅함 등 중형 잠수함을 전력화해 순항미사일로 미국 영토인 괌까지 사정권에 둘 수 있다면 미국에 던지는 메시지는 크다"고 말했다. 유용원 의원실은 "북한이 수직발사관을 갖춘 콜드 런치 플랫폼에서 함대지, 잠대지 공격을 상정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한 건 처음"이라며 "앞으로 김군옥 영웅함, 북한판 이지스함 등 잠수함 또는 수상함에서 해당 미사일을 탑재해 전술핵 공격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1.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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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 70% “올해 등록금 인상 제안”…내년엔 국공립대도 인상 움직임
국내 대학 10곳 중 7곳이 올해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이 지난 22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한 전국 4년제 대학 총장 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7.9%(57명)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 등록금 인상을 제안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전북대·충북대 등 지역거점국립대 9곳은 교육부 요청에 따라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으나, 내년에는 국공립대에서도 등록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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