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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탄핵 기각 尹 복귀 전제로 "당 전략 준비하겠다"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전략을 특위 차원에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특위 회의를 마친 뒤 "머지않아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론이 날 텐데 특위에서 대통령 탄핵이 기각됐을 때 정국이 어떻게 움직이고, 국민의힘이 어떠한 준비를 할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헌재가 이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을 종결하기로 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2025.02.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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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설치됐다" 신고…美래퍼 공연 중 수백명 대피 소동
미국 래퍼 ‘투홀리스(2hollis)’ 내한 공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고 공연이 중단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7층짜리 빌딩의 2층 공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연 중이던 미국 래퍼 ‘투홀리스’와 관객 수백명이 대피했다. 경찰 특공대와 소방이 출동해 1시간여 동안 공연장을 수색했으나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고 공연도 재개됐다.
2025.02.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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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입원' 교황, 7번째 밤 무사히 보냈다…현재 상태는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병원에서 7번째 밤을 무사히 보냈다고 교황청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아침에 교황은 일어나서 식사했다"고 전하며 교황의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교황청은 "교황의 혈류 지표가 계속 안정적이며 발열도 없다"고 전했다.
2025.02.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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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일각 “핵 잠재력 가져야” 주장…민주 “공식 논의된 바 없어”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핵 잠재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이자 국방위원인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21일 통화에서 "정확히 말하면 핵 잠재력을 가져야 한다는 게 저희 입장"이라며 "단계적으로 보면 평화적 핵 이용이 있고 그다음 핵 잠재력과 핵 무장이 있는데 핵무장 직전 단계 주장을 해야 된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미국의 견제와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 핵 잠재력 확보가 핵무장의 경로가 아니며, 핵 잠재력 자체가 북한 핵 위협 억제와 국내 핵무장 여론 관리상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2025.02.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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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만세, 빌어먹을!' 붉은색 전기톱 치켜 든 머스크, 무슨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가 공화당 지지자들 앞에서 전기톱을 치켜들고 '관료주의 혁파'를 외쳤다. 이때 미국을 방문 중인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무대 뒤편에서 등장해 머스크에게 붉은색 전기톱을 건넸다.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로 불리는 밀레이 대통령은 기후 위기론을 부정하고 아르헨티나의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선언하는 등 포퓰리즘적 행보를 보여온 정치인이다.
2025.02.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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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범벅…이 '아보카도' 섭취 중단하고 반품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멕시코산 ‘아보카도’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 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21일 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조치한 대상은 서울 강남구 소재 수입·판매업체 ‘(유)돌코리아'가 수입한 2024년 멕시코산 ‘아보카도’ 제품이다. 식약처는 "업체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5.02.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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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불법체류자 잡아 악명 높은 관타나모로 압송…변호인 조력 못받는 처지
추방 명령을 받은 미국 내 불법 이민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쿠바 관타나모 해군 기지 구금시설로 속속 압송되고 있다. 군 구금시설에 불법 체류자를 보내는 것은 "관타나모로 불법 이민자를 보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당초 추방된 자국 이민자 수용을 거부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고율 관세 등으로 위협하자 미국에 수용된 모든 자국인 불법 체류자를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2025.02.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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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박용진 만나 “할 일 많다”…중도보수 논란엔 “흑백만 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비이재명계인 박용진 전 의원에게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은 지금의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는 게 아닐까 싶다"며 "앞으로 더 큰 역할을 같이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박 전 의원은 회동 후 취재진에게 "2030 젊은 세대가 보기에 민주당의 말과 행동이 다른 정치적·도덕적 ‘내로남불’ 사례가 너무 많다"며 "그런 의미에서 ‘세대 교체와 586 정치의 청산이 필요하다. 회동 직후 ‘이 대표가 박 전 의원에게 자리를 제안했다’는 말이 돌기도 했다.
2025.0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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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으로 불 피우겠다는 꼴”....與 이재명 중도보수론 맹공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주당은 중도보수’ 논란과 관련해 "얼음으로 불을 피우겠다는 것과 같은 모순이자 망상"이라고 말했다.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는 반도체특별법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반대, 상법 개정 추진 등 민주당의 행보를 ‘중도보수’와 연결지어 비판하는 발언이 잇따랐다. 권 원내대표는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한다"며 "이사회가 경영 사안을 판단할 때마다 충실 의무 위반을 걱정한다면 투자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25.0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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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세상에 흑백만 있나, 어떻게 진보로만 국정 운영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우리는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이라는 발언 이후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자 "세상에 흑백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안보나 경제 영역은 보수적 인사가 보수적 정책을 하고, 문화적 영역은 진보적 인사들이 진보적으로 하면 된다"며 "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나"라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은 진보부터 보수까지 스펙트럼이 아주 다양하다"며 "진보적 정책을 기본으로 깔고, 보수적 정책도 필요하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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