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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휘두른 양주병에 퍽…부부싸움 중 사망한 '1타 강사'
유명 교육업체의 부동산 공법 분야 '1타 강사'가 부부싸움 중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께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 B씨와 다투던 중, 양주병으로 B씨의 머리 등을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직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2025.02.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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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결혼' 샘 올트먼 부모 됐다…대리모 통해 득남
동성 연인과 결혼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대리모를 통해 첫아들을 얻었다고 밝혔다. 샘 올트먼은 2024년 초 오랜 기간 연인 관계였던 호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올리버 멀헤린(Oliver Mulherin)과 결혼했다. 동성 연인인 이들은 이후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출산하는 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2025.02.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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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클럽 등 유흥가 마약사범 836명 검거…역대 최대
경찰이 지난해 클럽 등 유흥가 일대서 마약류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836명을 검거해 이중 196명을 구속했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마약류 사범 1만3512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클럽 등 유흥가 특별단속으로 836명(6.2%)을 검거했다.
2025.02.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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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 주의!…3년간 산악사고 3만1000여건, 사상자 6673명
24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처리)이 총 3만1330건, 연평균 1만443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처리 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은 봄의 시작인 3월과 가을의 10월에 특히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봄꽃과 단풍 등 자연경관을 즐기기 위해 평소 산행에 익숙지 않은 이들이 준비 없이 무리한 산행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 부상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재운 소방청 구조과장은 "등산을 하기 전 자신의 몸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며 "무리한 산행은 피하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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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무기 거래 의혹’ 나진항서 또 대형 선박 포착
북한에서 러시아로 무기를 옮기는 현장으로 추정되는 나진항에 최근 대형 선박이 드나든 것이 또 포착됐다. 선박은 20일 나진항 부두 안쪽에 도착해 이튿날 부두 바깥쪽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이 선박이 외부에서 싣고 온 컨테이너를 부두에 하역한 뒤 이동해 새 컨테이너를 실어 출항한 흔적이라는 분석이다. 나진항은 과거 미국 백악관이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한 곳이다.
2025.02.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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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선, 기민·기사당 1위…보수정권 3년 만에 재출범 예고
23일(현지시간) 실시된 독일 연방의회 총선에서 중도보수 성향의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이 올라프 숄츠 총리가 이끄는 사회민주당(SPD)과 극우 성향의 독일을위한대안당(AfD)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제1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독일 공영 ARD방송이 이날 오후 6시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CDU·CSU 연합의 예상 득표율은 29.0%로 AfD(19.5%), SPD(16.0%)보다 높았다. ARD방송은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체 630석 중 CDU·CSU 연합이 210석을 차지하고 AfD는 145석, SPD 118석, 녹색당 94석, 좌파당 62석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했다.
2025.0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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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상교통수단 '한강버스', 김포까지 운항 확대 추진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도입할 예정인 수상 대중교통수단 '한강버스'의 운항 구간을 경기 김포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포시는 한강버스 운항 구간 확대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들 부서는 운항 구간 확대에 필요한 하천 점용 허가나 대중교통 환승 연계 등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2025.0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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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이낙연 포함 야권 모두 힘모아야" 탄핵 연대 강조
김 전 지사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탄핵·민주주의 연대 세력이 선거뿐 아니라 다음 정부 국정 운영도 반드시 함께해나가는 것이 '한국형 연정'이다. 민주당의 외연 확장 필요성에 대해 그는 "민주당의 통합을 넘어 민주주의 세력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큰 연대와 연합의 길로 가야 한다"며 "제가 그 길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 총리와 민주당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누구는 되고 안되고 하는 폐쇄적 논리로는 통합이 어렵다"며 "지금은 이낙연 전 총리를 포함한 야권에 계신 분들 모두가 힘을 모을 수 있는 연대와 화합의 논의를 함께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2025.0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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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관계 때문에 범행" 내연녀의 자백…고양 식당 살인 전말
경기 고양시 한 음식점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여성이 남녀 관계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다며 범행 일체를 시인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4일 고양시 소재 중식당에서 발생한 여주인 살해 사건과 관련해 50대 여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의 한 중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5.02.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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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 파우치' 도입… 산소 차단해 진화
제주항공은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하기 위해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 파우치'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배터리 화재로 인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항공기에 화재 진압 파우치를 도입했다"며 "고객들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100Wh(와트시) 또는 2g 이하 배터리의 경우 보조 배터리는 1인당 5개까지, 노트북·카메라 등 리튬 계열 배터리 장착 전자제품은 1인당 15개까지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2025.02.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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