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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게임 안 된다"…'정몽규 4연임' 예언 영상 화제
이천수는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이천수가 예언하는 축구협회장 선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어 "지도자협회는 새로 나온 후보(신문선·허정무)가 정 회장보다 좋은 점이 없다는 것을 지지 이유로 밝혔는데, 축구인이 별 볼 일 없어서 기존이 낫다고 말한 것은 이 선거는 게임이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도자협회가 정 회장을 지지한 것 역시 "어차피 정 회장이 이기는 선거에서 이기는 판에 베팅해 이익을 얻으려는 판단"이라고 했다.
2025.02.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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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 열자 '수상한 알약' 나왔다…유흥업소 '비밀방' 정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경기 수원과 인천 일대 유흥업소에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베트남인 34명(귀화자 4명 포함) 등 총 41명을 검거하고 이중 15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계양구 소재 유흥주점 주인인 손모(34·남)씨를 포함한 유통책 19명은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인천 계양구 소재 유흥주점 업주가 손님들에게 마약류를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2025.02.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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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승강장 바닥 울퉁불퉁...5cm 단차(어긋남)에 안전진단 시행
국가철도공단 27일 부산역 안전점검 실시 국가철도공단은 부산역 승강장 곳곳에 발생한 균열과 지반침하 원인을 분석하고 보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역은 승강장 바닥 곳곳이 5㎝정도 단차가 발생하거나 균열이 간 상태다. 북항 재개발 공사 영향 탓 지적 나와…북항 지하차도 지반 침하 발생 일각에선 부산역 옆 충장대로를 포함한 북항 재개발 지역 공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5.02.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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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장관 직속 의료인력 추계위' 설치 법안, 복지위 소위 통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7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의사 정원을 정부 직속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에서 심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추계위를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독립 심의기구로 규정하고, 위원은 15명 이내로 두되 의사 등 의료 공급자가 추천하는 위원이 과반을 차지하도록 했다. 특례 조항에 따라 내년도 의대 정원 결정이 어렵다고 인정되면 대학의 장은 교육부 장관과 복지부 장관이 협의한 범위에서 올해 4월 30일까지 의대 모집 인원을 포함한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
2025.02.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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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국회서 "尹 탄핵시 헌재는 가루돼…제2 을사오적될 것"
전씨는 지난 26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마련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 촉구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 각하가 국가가 살고 국민이 살고 헌법재판관도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법학자) 허영 교수의 표현을 빌리자면 헌재는 가루가 돼 사라질 것"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심리 중일 때 표현을 빌리자면 국민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도 했다. 전씨는 "(비상계엄 선포를 통해) 중국이 대한민국 정치나 경제, 사회 많은 면에서 지나치게 깊이 개입된 것을 알게 됐다"며 "다행히도 대한민국이 이렇게 심각하게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대책으로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은 윤 대통령의 복귀를 넘어 자유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키자는 열망"이라고 했다.
2025.02.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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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구내식당, 회의실엔 도·감청 방지…헌재 8인 비밀회의 돌입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때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종결 14일 뒤, 사안이 더 복잡하고 쟁점이 많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변론종결 11일 뒤에 선고 기일이 잡힌 전력이 있어,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 대상이 되는 행위가 앞선 두 대통령보다는 명확하고 단순하더라도 논의 과정이 짧을 것이라 단언할 수는 없다.
2025.02.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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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봉 1.3억 직장인 감세" 野 이번엔 근소세 '표퓰리즘'
더불어민주당이 ‘과세표준 3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소득세 최고세율을 45%→47%로 인상하는 ‘초부자 증세’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예컨대 현재 세율 35%가 적용되는 소득세 과표가 8800만원~1억원 이하 직장인은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세율이 24%로 낮아진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소득세 과표 구간을 손질하면서 ‘8800만원 초과’ 구간은 바꾸지 않은 채 ‘1200만원 이하’ 구간을 ‘1400만원 이하’로, ‘4600만원 이하’를 ‘5000만원 이하’로만 소폭 바꿨다.
2025.02.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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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은 일 하고 싶어"…자택서 쓰러진 60대, 4명 살리고 떠났다
30년 넘게 과수원을 운영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60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권씨의 자녀는 과거 권씨가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신청한 자녀에게 "잘했다"며 "나중에라도 나도 그런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고 기증을 결심했다. 특히 충남 서산시에서 과수원을 30년 넘게 운영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과일을 나눠주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2025.02.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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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출발 지연 결정 10분뒤 발화…1분만에 비상탈출 지시"
지난달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는 출발 지연이 결정되고 10분 뒤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기 문을 완전히 닫고 램프에서 출발 대기중이던 항공기는 오후 10시 4분 관제사가 기장에게 '항로상 간격 분리(안전거리 확보)'를 지시하며 출발 예정 시간이 오후 10시 33분으로 늦춰졌다. 화재는 항공기 출발 지연 결정이 내려진 10분 뒤인 오후 10시 14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02.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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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계엄설' 뒷받친 친한…'한동훈 계엄설'로 맞받은 친명
한 전 대표는 저서에서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라며 "이 대표가 행정부까지 장악하면 사법부 유죄 판결을 막으려 계엄이나 처벌 규정 개정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이재명 계엄설이 아닌) 오히려 거꾸로냐"고 묻자 정 의원은 "예"라며 "(한 전 대표가) 이 대표를 가장 위험한 인물로 보니, 윤 대통령처럼 정치적 보복 수사에 집중하고, 이 대표를 제거하는 데 모든 걸 다 바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지난 26일 한 전 대표가 주장한 ‘이재명 계엄설’과 관련한 질문에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이고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2025.02.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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