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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국제마라톤 접수…이 나라 사람들은 출전 금지
북한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중국 소재 여행사 고려투어스는 홈페이지에 다음 달 6일 열리는 제31차 평양 국제마라톤의 아마추어 참가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2일 공지했다. 고려투어스는 "이번 평양 마라톤 투어를 통해 평양 마라톤 2025에 참가하고 평양 여러 곳을 둘러보라"고 했다. 지난 1월 북한 체육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평양 국제마라톤 모집 요강을 올린 바 있다.
2025.03.0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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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횡령·배임’ 전남도청 공무원 133명 무더기 송치
사무관리비로 개인 물품을 구매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업무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전남도 소속 공무원 13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의혹이 불거지자 전남도는 경찰 수사와 별도로 자체 감사를 벌여 2023년 5월 공무원 10명을 중징계, 4명은 경징계 처분했다.
2025.03.0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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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아들 신고후 넉 달만 검거…간이마약검사 음성 나왔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 이모(30대)씨의 대마 수수 미수 혐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112 신고를 접수한 지 4개월 뒤에 이씨를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검거 당시 이 의원 아들이란 사실을 몰랐다가 언론 취재가 시작된 뒤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씨가 이 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검거 다음날 언론 취재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2025.03.0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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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임박했나” 트럼프·푸틴 밀착에 나토 76년만 최대 위기
특히 지난달 28일 워싱턴에서 벌어진 ‘광물협정 노딜’ 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사건은 이런 우려에 기름을 부었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안전보장을 요구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구를 ‘당신은 카드가 없다’며 일축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편을 들며 나토 동맹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평가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집단방위 조항으로 불리는 나토 조약 5조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노딜 사건 이후 유럽의 의구심은 증폭되고 있다.
2025.03.0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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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여성을 집단으로…전 유명 아이돌, 성폭행 혐의 재판행
NCT 출신 태일(31·본명 문태일)이 지인 2명과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지난달 28일 태일과 공범 2명을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특수준강간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2025.03.0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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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던지기 미수' 이철규 아들, 불기소 전력…소변·모발 정밀감정
경찰은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의 신원을 1월 초 확인해 2월 말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원의 아들인 30대 이모씨는 지난해 10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 주택가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지인 2명과 함께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와 통신 분석을 통해 이씨 신원을 특정했고, A씨가 이 의원 아들이라는 점은 조사 과정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5.03.0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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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아들 죽이고 부친 살해하려던 여교사 "양형 조사 해달라"
3세 아들을 살해하고 자신의 부친까지 살해하려 한 전직 여교사가 재판에서 심신미약 등을 주장하며 정신 감정을 신청했다. 4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한동석 부장판사)는 살인 및 존속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전직 여교사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경북 한 중학교 교사였던 A씨는 지난해 4월 자택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같은 해 12월 자택에서 3세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5.03.0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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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트서 싸게 산 뒤 되팔이…적 감시할 드론은 '성능 미달'
감사원의 국방부 정기감사 결과, 시중보다 값이 싼 군 마트에서 물건을 산 뒤 비싸게 되판 사례들이 적발됐다. 또 감사원은 핵폭발 등으로 강력한 전자기 충격파를 발생해 반경 내 전자기기와 전력망을 마비시키는 'EMP탄'에 군이 부실하게 대비하고 있다는 감사 결과도 내놨다. EMP 공격은 핵폭발 등으로 강력한 전자기파를 발생해 일정한 반경 내 전자기기와 전력망을 마비시키는 공격으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
2025.03.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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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야, 최상목 대행 뺀 ‘여야 협의회’ 6일 개최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의장과 함께 여야 원내대표, 양당 수석, 정책위의장이 만나는 여야 협의회를 신속하게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에서 여전히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여야정 협의체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해서, 국민의힘도 일단 여야가 만나서 협의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특위 구성과 관련해서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모수 개혁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국민의힘과 민주당, 비교섭단체가 ‘6대 6대 1’ 비율로 구성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2025.03.0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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