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석·윤남노 등 흑백요리사 요리 4만원에 맛볼 수 있다
서울시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50BR)’을 2년 연속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미식 팝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서울미식 팝업 행사 개최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을 기념해 서울시민이 고급 식당(파인다이닝) 요리를 맛볼 기회를 마련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대중적인 음식부터 고품격 요리까지 다채로운 미식 문화가 존재한 글로벌 미식 관광 도시로서 알려지고 있다"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를 2년 연속 개최했다는 사실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3.12 16:11
0
-
또 소고기 파동? 美업계 "韓수입금지 월령 풀어야" 트럼프에 SOS
미국 축산업계가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을 금지하는 한국의 검역 규정을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지목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한국의 소고기 월령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이 30개월 미만 소고기만 수입을 허용하는 것은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광우병 우려 때문에 한미 양국 정부가 2008년 합의한 내용이다. 미국 전국소고기협회(NCBA)는 11일(현지시간) 교역국의 불공정 무역관행과 관련해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30개월 연령 제한이 한국에서 민감한 이슈라는 것을 알지만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슈"라고 밝혔다.
2025.03.12 16:04
0
-
모래 폭풍으로 누렇게 뒤덮였다…中네이멍구서 심한 황사 발생
한국에 황사가 예보된 12일 중국 온라인에서는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일대의 황사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되며 주목받았다. 중국 SNS 웨이보와 더우인 등에는 전날 네이멍구 지역에서 발생한 심한 모래 폭풍으로 하늘이 누렇게 뒤덮인 도로와 마을 등을 촬영한 영상들이 다수 공유됐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황사를 동반한 강풍이 부는 도로와 마을 등에 순찰을 강화했다.
2025.03.12 15:54
0
-
"5000억짜리 철도신호시스템, 국내 개발로 300억에 해결"
이 이사장은 지난해 2월 공단의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004년 철도청의 건설·시설부문과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합쳐져 설립된 공단은 정부를 대신해 철도 건설과 선로 배분, 자산 관리 등을 총괄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지난해 4월)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지난해 12월)이 성공적으로 개통했다.
2025.03.12 15:47
0
-
“죽은 반려견 못 잊어”…3200만원 들여 복제한 中 여성 화제
중국의 한 여성이 16만 위안(약 3200만원)을 들여 죽은 반려견을 복제해 화제다. 동물 복제 회사 측에서는 조커의 복부와 귀 끝에서 체세포 샘플을 채취했고 약 1년 후 쉬씨는 복제 과정이 성공적이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쉬씨는 "리틀 조커는 양말을 훔치는 것을 좋아하고 물 마시는 방식도 같았고 조커의 순종적이고 온순한 성격을 그대로 닮았다"며 "리틀 조커를 돌보면서 조커를 잃은 고통을 잠시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3.12 15:39
4
-
“하의 안 입고 버스에”…퇴근하던 경찰이 챙긴 아이, 알고보니
실종 신고됐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이 퇴근하던 경찰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쯤 서울 강서구 한 버스정류장에서 퇴근길 버스에 올라 탄 조승희 순경은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 하의를 입지 않고 버스에 홀로 탑승한 한 아이를 발견했다. 알고 보니 이 아이는 약 2시간 전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이가 사라졌다"며 실종 신고가 돼 있었다.
2025.03.12 15:15
0
-
“옷 벗겨 베란다 감금” 중학교 선배가 후배 상습폭행…경찰 조사
지난 11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A군(15)이 지난 6일 3학년 B군(16) 등 2명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다. 피해 학생은 진술서에 B군 등이 이유없이 때리고, 옷을 벗게 한 뒤 베란다에 가두는 등 잦은 폭력을 행사했다고 썼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을 분리하고 피해 학생들이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학교 폭력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사안인지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2 15:15
3
-
北, '전투기 오폭 사고' 또 거론…"규탄받아 마땅한 한미훈련"
북한이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해 "미국 주도의 쌍무 및 다무적 합동군사연습이 어째서 그토록 위험천만하며 규탄받아 마땅한가를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을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위험천만한 미한합동군사연습의 불길한 전조’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위험천만한 미한합동군사연습의 불길한 전조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며 조선반도 정세악화의 근원인 핵전쟁 시연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이번 사고로 FS 훈련에서 소총 사격을 포함한 모든 실사격 훈련이 중단된 데 대해 "일종의 ‘벙어리 연습’으로 변신시켰다"며 "내외에 증폭된 그 위험성, 엄중성은 가리울 수도 잠재울 수도 없다"고 우려했다.
2025.03.12 14:57
0
-
똑같은 서울역인데…노선따라 미세먼지 두 배 차이, 왜?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시내 7개 역사의 지난 24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00㎍/㎥를 초과했다. 특히 환기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1~5호선 역사는 24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0㎍/㎥를 초과한 역사의 70%를 차지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충무로역, 을지로입구역, 종각역 등은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수립한 ‘초미세먼지 종합 대책’ 대상역"이라며 "이들 역을 포함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역사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까지 총 3000억 원을 투입해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2025.03.12 14:39
0
-
트럼프, 철강 25% 관세 오늘 시행…"韓 면세쿼터 없어졌지만 기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가 12일(현지시간)부터 시행된다.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상품에 대해 12일 오전 0시 1분(한국 시간 12일 오후 1시1분)을 기해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미 철강 주요 수출국은 캐나다(71억4000만 달러·23%), 멕시코(35억 달러·11%), 브라질(29억9000만 달러·9%), 한국(29억 달러·9%), 독일(19억 달러·6%), 일본(17억4000만 달러·5%) 등의 순이었다.
2025.03.12 14:33
1